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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경제를 이끌기 위해서는 엔터테인먼트 산업 육성 필요"

작성일2013.02.28 조회수8,318

STEPI,「STEPI Insight」‘창조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과제-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중심으로-’발간

 

“창조경제를 이끌기 위해서는 엔터테인먼트 산업 육성 필요”

 

 

싸이의 ‘강남스타일’ 유튜브 조회수가 13억 뷰를 돌파했다. 전세계인구의 약 다섯 명중에 한명은 강남스타일을 봤다는 경이로운 수치이다. 오빤 강남스타일을 외치며 말춤을 추는 세계인들의 모습은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경제성장의 변두리에서 핵심세력으로 성장하였음을 인정하고 대비해야할 시기임을 반증한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원장 송종국, 이하 STEPI)은 방송, 영화, 음악의 엔터테인먼트 산업 현황 파악, 특성 분석 및 향후 과제를 제시한 ‘창조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과제-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중심으로-’라는 제목의「STEPI Insight」111호를 발간했다.

 

세계경제가 지식기반경제에서 창조경제로 이행하면서 창조산업이 도시경제를 선도해 갈 신성장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창조산업은 전통 산업들과는 다른 독특한 특성을 지니며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분야로 이미 선진국들은 창조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이중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국격을 높이고 국가 이미지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문화적 트렌드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중요한 분야다. 나아가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성장은 창조산업 경쟁력의 핵심이 될 창의적 인력을 양성하는 데 기여하며 지적 창의성을 타 산업에 확산시킬 시발점이 될 수 있어 더욱 중요하다 하겠다.

 

보고서는 엔터테인먼트 산업별 현황 및 기술적 특성, 수요 특성을 분석하였다. ▲방송산업의 경우 사업체 수는 연평균 12.0% 증가 추세(525개(’05)-> 926개(’10))를 보이고, 수출액은 2억 2,863만 달러(전년대비 23.9% 증가)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향후 디지털 기기의 유통 확대로 방송 콘텐츠 방식이 다원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영화산업의 경우 디지털 기술의 발달과 대기업의 영화산업 진출로 가치사슬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는데 향후 온라인 마케팅이 주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수단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음악산업은 부가가치율이 38.62%로, 수출은 8,326만 달러(2010년 기준, 전년대비 166.3% 증가)로 연평균 124.9%의 높은 증가율을 보이는 반면 수입은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향후 음악 산업은 인터넷 음악 서비스업의 성장과 함께 스마트폰 보급의 확대에 따라 꾸준한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술적 특성은 전문가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분석하였는데, 방송통신 융합 미디어 기술 중요도를 7대 평가항목과 5대 기술 중요도에 따라 나누어 조사를 실시했다. 평가항목별로는 기술의 미래경제·사회적 가치와 과학기술적 필요성이, 5대 기술의 중요도 종합으로는 융합 미디어 전송 및 연동기술이 높게 나타났다(별첨 자료 참조).

 

이를 바탕으로 보고서는 창조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과제로 ▲창조산업 육성을 위해 방통 융합기술 R&D 지원 정책 필요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혁신활동 지원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인력 지원 정책 강화 ▲엔터테인먼트 산업 육성을 위한 클러스터 활성화를 제안했다.

 

각 정책과제에는 ▲글로벌 네트워크형 비즈니스 모델 확대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서비스 벤처 캐피탈 육성 ▲외주 제작사에게 일정부분 지재권 부여 ▲독립영화 활성화 ▲엔터테인먼트 분야 창의 인재 양성 프로그램 개발 ▲창의인재 일자리 펀드 조성 ▲파주-고양-상암의 영화산업 클러스터 지원 ▲스튜디오 시스템 구축 ▲에이전시 제도의 활성화 등의 구체적 사업을 제시하여 정책과제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하였다.

 

보고서를 쓴 송치웅 부연구위원은 “창조경제를 이끌어갈 수 있는 창조산업 중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신경제의 주력산업분야가 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미 한류(Hallyu)라는 이름으로 문화산업이 해외에 전파되고 있는 상황을 인식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창의적 인력 확보, 자금 지원 마련, 인프라 구축, 글로벌 협력 등 기반부터 세계까지 이어지는 유기적 정책 지원이 필요한 시점”임을 강조했다.

 

이번 보고서는 STEPI 홈페이지(www.stepi.re.kr)에서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 보고서 관련 상세문의처: 송치웅 부연구위원 (02-3284-1773, cusong@stepi.re.kr)
                                        박미영 연구원(02-3284-1942, ollive@stepi.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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