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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단절 여성과학기술을 활용한 창조적 과학인재 양성체계 구축 필요"
작성일2013.02.05 조회수8,058
「STEPI Insight」'초중고 과학실험교육과 대학의 연구관리 역량 강화에 경력단절 여성과학기술인 활용 방안' 발간
"경력단절 여성과학기술을 활용한 창조적 과학인재 양성체계 구축 필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은 1인당 국민소득에 비례할 정도로, 소득수준과 깊은 상관관계를 가진다. 하지만 한국은 여성들의 경력단절 문제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으며 특히 우수인력을 필요로 하는 과학기술분야는 더욱 눈에 띈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원장 송종국, 이하 STEPI)은 ‘초중고 과학실험교육과 대학의 연구관리 역량 강화에 경력단절 여성과학기술인 활용 방안’라는 제목의「STEPI Insight」110호를 발간했다.
최근 국가경쟁력의 주요 자원으로 과학기술인력이 주목받고 있으며, 그 중 여성과학기술인은 관련 법령에 제정되는 등 사회적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당 정책의 효과로 이공계열 여성인력 배출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나 출산·육아 등을 이유로 비자발적인 퇴직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여성의 경력단절이 심각한 것으로 보인다(과학기술인의 이퇴직 원인 1위: 여성(출산·육아 47.2%), 남성(미래의 불확실성(68.4%))
보고서는 현재의 여성과학기술인 지원사업 현황을 제고하고 지속성이 보장되는 경력단절 여성과학기술인의 경제활동 복귀지원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그간 진행된 여성과학기술인 R&D 경력 복귀지원 사업을 통해 복귀활성화를 꾀했으나 실제 일과 삶의 양립이라는 관점에서는 한계를 보이고 있어, 두 가지를 병행할 수 있는 여성친화적 일자리 창출과 지원정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경력단절여성과학기술인력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해 ▲일-삶의 양립지원 ▲과학교육과 대학연구의 질적수준 향상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 ▲ 경력단절 여성과학기술인의 교육관련직과 파트타임에 대한 높은 선호라는 측면에 주목했다. 즉, 과학실험교사와 대학실험지원전문가로 숙련된 R&D 역량을 갖춘 여성과학기술인을 활용하여 과학계와 교육계의 선순환체계를 구성하여 가치를 창출하자는 것이다.
창조적 과학인재 양성체계의 선순환적 가치사슬(Value chain)
이에 따라 보고서는 경력단절 여성과학기술인을 활용하는 구체적 방안으로 ▲초중고생의 창조력 함양을 위한 과학실험교육 강화와 경력단절 여성과학기술인을 과학실험교사로 양성·활용 ▲대학 연구관리역량 강화를 위해 경력단절 여성과학기술인을 연구지원전문가로 양성·활용 ▲경력단절 여성과학기술인을 위한 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 공간 확보 ▲경력단절 여성과학기술인 지원관련 법제도 개편을 제안했다.
보고서를 쓴 최종화 부연구위원은 “하나의 제도가 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관련 인프라, 법령은 물론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지속적인 추진과 단계적 확산차원의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과학실험교사의 경우도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시행하여 중고등학교로 확대하고 나아가 지자체와 연계하여 지역별 수요공급까지 고려하는 차별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더불어 경력단절 여성과학기술인의 숙달된 실험훈련 능력이나 연구개발활동 경험을 사회적으로 활용한다면 창조경제의 신성장동력을 창출하는 데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보고서는 STEPI 홈페이지(www.stepi.re.kr)에서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 보고서 관련 상세문의처: 최종화 부연구위원 (02-3284-1854, jhchoi@stepi.r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