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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리더 육성해야 연구중심대학 발전 가능

작성일2012.12.07 조회수8,156

「STEPI Insight」‘이공계 연구중심대학의 진단과 과제’ 발간

 

"과학리더 육성해야 연구중심대학 발전 가능”

 

과학기술정책연구원(원장 송종국, 이하 STEPI)은 ‘이공계 연구중심대학의 진단과 과제: 우수 대학실험실을 중심으로’라는 제목의「STEPI Insight」106호를 발간했다.

 

한국은 20년의 짧은 기간에 이공계대학의 연구가 제도화되면서 노벨상 수상 등의 기초학문 중심 의제와 산학협력 등 응용 중심의 의제가 동시다발적으로 제기되고 있으며, 이공계인력의 일자리 문제, 수도권대학과 지방대학의 격차 등 다양한 이슈들이 혼재되어 있다.

 

보고서는 지금이 이공계 연구중심대학의 발전을 위해 정합성을 갖추면서도 가닥을 풀어가는 정책 돌파구가 필요한 시기임을 밝히고, 우수 대학실험실에 대한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정책 제안을 하고 있다.

 

2000년대 이후 주요한 과학기술상을 수상한 대표적 이공계 대학교수(Principal Investigator: PI) 중 82명과 그 실험실에 대한 실증조사를 수행하여 목표(성과), 정적조건(개인 역량, 연구자원), 동적과정(네트워크, 제도) 등에 따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현재 각 분야에서 인정받는 PI와 체계적인 연구시스템을 갖춘 실험실이 자리하여 연구중심대학의 기초는 마련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실험실의 상당수가 국제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고 해외진출도 활발한 것으로 나타나 국제적 학문네트워크에 편입되어 있었다.

 

하지만 ▲역량의 한계 ▲실험실 공간 부족 ▲강의 부담 ▲획일적 평가 ▲연구과제의 계속성 확보 어려움 ▲그룹 차원의 협동연구 확대 어려움 등의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PI들은 희망사항으로 실험실 공간 배려와 강의부담 경감을 들었고, 획기적 연구에 대한 관심은 높으나 정부 등의 제도나 관행의 문제로 한계가 있다고 응답했다. 이들은 과학리더로 성장하고픈 포부가 강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평균 9.2년의 프로그램 기간과 연평균 연구비 25.3억 원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보고서는 이공계 연구중심대학을 육성하기 위한 과제로 ▲과학리더(Research Director) 육성 프로그램 ▲연구수월성을 위한 대학 내 제도 개선 ▲도전적인 연구를 시도할 수 있는 연구기획 평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간접비를 실험실 공간 등 대학 내 연구여건 개선의 계기로 활용하고, 연구과제 심사에 국제적 지명도가 있는 평가자들을 위촉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보고서를 쓴 김석현 부연구위원은 “연구중심대학의 초점을 과학리더 육성에 맞춰 공동연구 수행을 통해 리더를 양성하고 신진 연구자의 자질을 길러내는 형태가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최근 간접비의 증가 추세는 연구자에게 박탈감을 줄 수 있으므로, 간접비를 연구비 총액에서 공제하는 기존의 방식이 아닌 소속기관에 별도로 추가해서 제공해주는 방식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연구과제를 배분하는 프로그램 매니저의 전문성 함양을 위한 교육/훈련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보고서는 STEPI 홈페이지(www.stepi.re.kr)에서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 보도자료 및 인터뷰 관련 문의
김석현 혁신정책연구본부 부연구위원  02-3284-1886  skim@stepi.re.kr
오윤정 대외홍보팀 팀장             02-3284-1833  ohyoon@stepi.re.kr (010-3952-4358)
김유선 대외홍보팀 연구원         02-3284-1824  yskim@stepi.re.kr  (010-8932-7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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