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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세기 소프트파워 강국 건설위한 과학데이터 활용방안 제시”
작성일2012.04.24 조회수8,189
STEPI,「STEPI Insight」91호, ′21세기 핵심자원, 국가과학데이터 활용을 위한 정책과제′ 발간
“ 21세기 소프트파워 강국 건설위한 과학데이터 활용방안 제시”
과학기술정책연구원(원장 송종국, 이하 STEPI)은 ‘21세기 핵심자원, 국가과학데이터 활용을 위한 정책과제’라는 제목의「STEPI Insight」91호를 발간했다.
과학데이터(Scientific Data)는 정부나 공공기관이 수집, 보유한 공공데이터 중 과학기술 활동을 통해 확보한 데이터로, 거대한 잠재적 가치를 가진 21세기 핵심자원으로 평가되고 있다. 디지털데이터가 ’09년 800엑사바이트(1018)에서 ’20년 35제타바이트(1021) 규모로 확대(’10년에는 1.2제타바이트 생산)되는 등 과학데이터의 생산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
보고서는 과학데이터의 활용이 경제적인 측면과 고용창출, 공공적 가치 및 공공시스템의 효율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적극적인 활용전략을 펼치고 있는 국제기구 및 주요 국가들의 사례를 언급하며, 우리나라는 국가 정책자원의 종합계획 없이 개별 부처별로 추진하고 있어, 국가 차원의 전략이 필요함을 시사했다.
또한 보고서는 우리나라 과학데이터 활용의 문제점으로 ▲ 과학데이터 생산에 투입되는 비용(2010년 국가연구개발비 13조 6,827억 원)에 비해 연구의 최종 결과만 외부에 공개되어 부가적 활용이 매우 빈약하다는 점, ▲과학데이터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국가차원의 종합적 활용 전략이 부재하고 재사용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 어렵다는 점, ▲ 연구원들의 데이터 공유에 대한 인식과 자발적 참여가 부족하다는 점을 꼽았다.
보고서는 21세기 소프트파워 강국을 건설하기 위한 국가과학데이터 활용 방안으로 4가지 과제를 제시했다. ▲ 국가과학데이터의 분야별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분야별 지능형 데이터 센터인 ‘분야별 SDC(Smart Data Center)구축’ 추진, ▲ 과학데이터 활용을 위해 네트워크 환경과 운용 관리 기술 확보, 관련 전문가 양성, 부가가치를 창출해 낼 전문기업 발굴 및 육성 등을 통해 활용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인프라 구축, ▲ 과학데이터의 법?제도적 기반이 될 국가데이터체계(National Data System) 구축을 통해 표준 제도 및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국가 정책적으로 추진할 전문조직과 세부 활용 정책 마련, ▲ 공유문화 개선을 위한 교육 및 홍보, 인센티브 제공, 공유문화 정착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이 있어야 한다고 제시했다.
보고서를 쓴 강희종 전문연구원은 SDC(Smart Data Center)에 대해 “국가연구개발사업을 통해 생산되는 데이터를 대상으로 과학기술부분 데이터 센터를 1차적으로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타분야 데이터 센터를 연계하는 점진적이고 중장기적인 추진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위성데이터가 「우주개발진흥법」등을 통해 위성정보 활용을 촉진하는 것처럼 과학데이터도 「국가과학데이터 활용 촉진법」등을 수립하여 국가차원에서 체계적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강 전문연구원은 “정부차원의 정책적 기반을 구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연구자들이 자발적으로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는 문화적 기반이 뒷받침되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보고서는 STEPI 홈페이지(www.stepi.re.kr)에서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 보도자료 및 인터뷰 관련 문의
강희종 기초공공연구본부 전문연구원 02-3284-1897 kanghj@stepi.re.kr
김유선 대외홍보팀 연구원 02-3284-1824 yskim@stepi.re.kr (010-8932-7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