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알림
국민생활 밀착형 과학기술에 대한 국민의 니즈 조사 결과발표
작성일2011.12.06 조회수7,598
STEPI,「Issues & Policy」 ′국민생활 밀착형 과학기술에 대한 국민의 니즈: 국민 설문조사 결과‘ 발간
국민생활 밀착형 과학기술에 대한 국민의 니즈 조사 결과발표
과학기술정책연구원(원장 송종국, 이하 STEPI)은 ‘국민생활 밀착형 과학기술에 대한 국민의 니즈: 국민 설문조사 결과’를 제시한 온라인 이슈페이퍼를 발간했다.
경제성장에 따라 삶의 질 및 복지에 대한 요구가 상승하면서 국민의 ‘행복지수’를 높일 국민생활 밀착 과학기술의 필요가 커지고 있다. 건강, 복지 등 국민의 삶을 제고하기 위한 연구개발이 늘어나고 있긴 하나 아직 시작단계로, 국민생활 및 지역 밀착의 실질적 성과는 미흡한 편이다. 이에 보고서는 국민생활 밀착형 과학기술의 강화가 요구되고 있는 현 시점에 그 중점과제 도출의 기본이 되는 국민생활 니즈를 조사·분석하여 그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국민생활 밀착형 과학기술에 대한 국민 니즈를 조사하기 위해 STEPI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한국갤럽조사연구소와 함께 전화 실사를 수행했다. 전국 만 15세 이상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2011년 5월 19일부터 3일간 전화면접을 실시했으며, 총 1,014명이 응답했다.
설문조사 결과 식생활에서 가장 필요한 것을 묻는 질문에는 ‘믿을 수 있는 원산지 및 식품성분 표시’라는 응답이 32.9%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그림 1] 참조) 주거에서 가장 필요한 것을 물어본 결과에는 ‘교육환경이 갖추어지고 저렴한 집’이 26.2%로 가장 높았다. ([그림 2] 참조) 일터에서 가장 필요한 것에 대한 질문에는 ‘안전제일의 일터’가 23.9%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했다. ([그림 3] 참조) 교육환경 즉, 초·중·고등학교에서 가장 필요한 것을 묻는 질문에는 ‘학생들의 체형에 맞는 학습도구와 창의적 학교 구조’가 28.7%로 응답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림 4] 참조)
실외에서 가장 필요한 것을 물어본 결과로는 ‘아이들이 운동하고 노인들이 편히 쉴 가까운 공간(26.9%)’, ‘쉽게 다양한 문화를 누리고 소통할 공간(24.1%)’, ‘신선한 물·공기·흙과의 접촉(22.3%)’ 순으로 나타났다. ([그림5] 참조) 도보 이동시 가장 필요한 것에 대한 질문에는 ’마음 놓고 걸을 수 있는 인도와 골목길(40.4%)’, ‘녹지가 어우러진 깨끗한 거리(39.6%)’ 순으로 응답이 높게 나타났으며, 두 범주가 전체의 80.0%를 차지했다. ([그림 6] 참조) 교통수단 이용 시 가장 필요한 것을 물어본 결과로는 ‘붐비지 않고 신속하며 질 높은 대중교통’이 36.5%로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그림 7] 참조)했는데, 이는 지역 크기, 연령, 성별, 자녀유무별, 직업별 응답자 특성과 관계없이 공통적으로 가장 많은 응답비율을 보인 것이다. 지역 환경에서 가장 필요한 것에 대한 응답으로는 ‘풍부한 문화 공간 및 양질의 도서관’이 24.2%로 가장 높았다. ([그림 8] 참조) 개인 자원 및 국가 차원에서 가장 중요하게 접근해야 할 분야에 대한 질문에는 ‘지역 환경 및 경제’가 개인, 국가 각각 27.4%, 42.2%로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했다. 뒤이어 ‘식생활(개인: 16.6%, 국가: 16.9%)’, ‘휴식 및 레포츠(개인: 15.4%, 국가: 13.3%)’ 순으로 나타났다. ([그림 9] 참조)
보고서는 위의 사항들을 종합하여 국민생활 밀착형 과학기술에 대한 국민의 니즈 조사 응답들을 심층 분석한 결과, 우선순위의 국민생활 개선니즈 22개를 도출했다. 이들 니즈는 국민생활 밀착형 과학기술을 통해 직간접적, 우선적으로 해결되어야 할 중점니즈로 볼 수 있다.
<우선순위의 국민생활 개선 니즈 22개>
|
분야 |
니즈 |
|
식생활 |
1. 믿을 수 있는 원산지 및 식품성분 표시(유통기한 포함) |
|
교통수단 이용 |
2. 붐비지 않고 신속하며 질 높은 대중교통 |
|
도보 이동 |
3. 마음 놓고 걸을 수 있는 인도와 골목길(예: 오토바이 안전 등) |
|
도보 이동 |
4. 녹지가 어우러진 깨끗한 거리 |
|
학교 |
5. 학생들의 체형에 맞는 학습도구와 창의적 학교구조(예: 적은 계단, 인테리어 등) |
|
식생활 |
6. 농약, 방부제로 오염되지 않은 식품 |
|
실외 취미활동 |
7. 아이들이 운동하고, 노인들이 편히 쉴 가까운 공원 |
|
주택 |
8. 좋은 교육환경이 갖추어지고 저렴한 집 |
|
지역 |
9. 풍부한 문화 공간 및 양질의 도서관 |
|
지역 |
10. 쉽게 다양한 문화를 누리고 소통할 공간 |
|
일터 |
11. 안전제일의 일터 |
|
실외 취미활동 |
12. 신선한 물, 공기, 흙과의 접촉 |
|
일터 |
13. 깨끗하고 습도가 적절한 실내공기 |
|
주거 |
14. 적절한 실내온도가 유지되며, 비용도 저렴한 냉난방 |
|
지역 |
15. 언제나 접근 가능한 양질의 의료서비스 |
|
지역 |
16. 친환경적 도시 재정비 |
|
지역 |
17. 청년층이 쉽게 창업할 수 있는 지원정책 |
|
지역 |
18. 밝고 안전한 밤거리 |
|
주거 |
19. 도둑으로부터의 안전과 재해 안전 |
|
일터 |
20. 고정 자세나 반복 작업 피로를 풀 공간이나 시설 |
|
교통수단 이용 |
21.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교통 환경 |
|
일터 |
22. 직장 내 보육시설 |
주: 니즈의 순번은, 상위그룹이 하위그룹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응답 빈도를 나타냈다는 의미로 절대적 정확한
랭킹의 의미는 아님
또한 과학기술정책적 시사점으로 ▲ 국민생활 밀착형 과학기술을 통해 실현될 수 있는 국민생활 속의 잠재된 니즈들이 모습을 드러낸 점, ▲ 국민생활개선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국민생활 밀착형 과학기술의 연구개발뿐만 아니라 실용화 및 확산이 중요한 점, ▲ 국민들의 생활개선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통합적 접근방식이 요구되는 점, ▲ 국민생활개선 니즈들은 서로 연결되어 있으므로 니즈 간 상호작용을 고려해 종합적으로 블록화하여 해결하는 전략이 유효할 전망이라는 점, ▲ 국민생활 밀착형 과학기술을 통해 국민생활의 요구를 ‘선제적’으로 충족시키기 위해서 미래 메가트렌드 연구가 중요하다는 점 등을 제시했다.
보고서를 쓴 유의선 부연구위원은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교통 환경’에 대한 니즈는 예상보다 커서 실제로 안전·건강·친환경의 자전거 교통 환경이 구비된다면 자전거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히고, “이러한 잠재적 니즈를 현실화하고 저탄소 사회의 실현을 위해서도 국민생활 밀착형 과학기술의 활성화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붐비지 않고 신속하며 질 높은 대중교통’ 니즈는 과학기술만으로 해결이 어렵기 때문에 이를 위해 과학기술과 정책, 나아가 사회경제적 패러다임의 변환을 통합적으로 꿰는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무엇보다 국민들이 원하는 생활개선 니즈의 많은 부분들이 메가트렌드와 연계되어 있으므로 미래 메가트렌드 연구를 통해 미래 국민생활 니즈를 도출하여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보고서는 STEPI 홈페이지(www.stepi.re.kr)에서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 첨부 : STEPI Issues&Policy 1부. 끝.
■ 보도자료 및 인터뷰 관련 문의
유의선 미래연구센터 부연구위원 02-3284-1815 esyoo@stepi.re.kr
강귀영 대외홍보팀 팀장 02-3284-1840 (010-8701-0199) prkang@stepi.re.kr
정지혜 대외홍보팀 홍보담당 02-3284-1893 (010-9788-2045) jhjung@stepi.r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