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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 분야 9개 학회, 구축형 R&D 기획수요 발굴 공론의 장을 열다.
작성일2026.08.21 조회수725
과학기술 분야 9개 학회,
구축형 R&D 기획수요 발굴 공론의 장을 열다.
- 「현장 수요기반 구축형 R&D 기획 아이템 발굴 컨퍼런스」 첫 개최
- 9개 학회가 발굴한 구축형 R&D 기획 아이템 33건 공개 발표
- 분야별 학계 및 부처 의견 수렴을 통해 현장 수요 기반의 R&D 기획 방향 모색
□ R&D 예비타당성조사가 폐지되고 이를 대신할 맞춤형 사전점검제도로서 구축형 연구개발사업 전주기 심사제도가 새롭게 도입됨에 따라, 구축형 R&D는 연구현장의 수요와 합의를 출발점으로 추진하는 방식으로 개편되었다.
□ 이러한 변화에 맞춰 과학기술 분야 9개 학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원장 윤지웅)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KOFST, 회장 권오남)가 공동으로 진행하는「현장 수요기반 구축형 R&D 기획 아이템 발굴 컨퍼런스」가 오는 8월 10일(월)부터 13일(목)까지 나흘간 한국과학기술회관 대회의실 1·2에서 열린다.
※ 참여 학회(발표 순): 한국물리학회, 한국자기학회,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한국생화학분자생물학회, 한국우주과학회, 한국방사선산업학회, 대한전자공학회, 대한화학회, 대한용접·접합학회
○ 이번 컨퍼런스는 과학기술 분야 학회가 연구 현장의 수요를 바탕으로 직접 발굴한 구축형 R&D 기획 아이템을 공개하고, 현장의 연구자 및 관계 부처와 함께 과학기술적 타당성과 그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공론의 장으로 마련됐다.
○ 특히 학회가 자율적인 숙의와 조정을 통해 분야별 기획수요를 발굴하고, 이를 공개적인 논의 과정을 거쳐 국가 R&D 기획으로 연계하는 새로운 상향식(Bottom-up) 수요 발굴 모델을 시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 참여 학회들은 다수 회원을 대상으로 구축형 R&D 기획수요를 접수 받고, 분과별 검토와 학술대회, 전문가 회의 등을 거쳐 발표 아이템을 선정했다.
○ 컨퍼런스에서는 이 같은 절차를 통해 선정된 단기·장기 구축형 R&D 기획 아이템 총 33건이 공개 발표된다.
○ 각 학회는 아이템 발표에 앞서 수요 발굴 과정과 검토·조정 절차, 우선순위 선정 기준 등을 설명한다. 이어 각 학회가 논의해온 과학기술적 필요성에 의한 아이템을 공개 발표한다.
○ 이를 통해 단순히 개별 기획안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연구 현장에서 도출된 수요를 국가 R&D 기획과 정책에 효과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 8월 10일 9시 30분부터 열린 개회식에서는 권오남 KOFST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윤지웅 STEPI 원장이 축사를 전했다.
○ 윤지웅 원장은 축사를 통해 “올해 R&D 예비타당성조사가 폐지되고 구축형 연구개발사업 전주기 심사제도가 도입되면서, ‘반드시 필요한’ 연구 인프라를 ‘적기에 차질 없이’ 구축하기 위해 연구 현장의 합의를 기획의 출발점으로 삼는 체계가 마련됐다”며,
“현장의 합의를 바탕으로 꼭 필요한 R&D가 적기에 추진되고, 다수의 연구자가 함께 활용하는 열린 인프라를 토대로 우리 과학기술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탁월한 연구성과가 창출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 이어서 김영기 시카고대학교(University of Chicago) 교수도 영상 격려사를 전했다. 특히 김 교수는 이번 컨퍼런스가 벤치마킹한 미국 입자물리학계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 프로세스 '스노우매스(Snowmass)'의 의미와 연구현장 주도 기획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학회별 발표 일정은 다음과 같다.
○ 1일 차인 8월 10일에는 한국물리학회가 대회의실 1에서 12건을, 한국자기학회가 대회의실 2에서 3건을 발표한다.
○ 2일 차인 8월 11일에는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가 2건을, 한국생화학분자생물학회가 3건을 대회의실 1에서 발표한다.
○ 3일 차인 8월 12일에는 한국물리학회가 3건을, 한국우주과학회가 3건을, 한국방사선산업학회가 1건을 대회의실 1에서 발표한다.
○ 4일 차인 8월 13일에는 대한전자공학회가 2건을, 대한화학회가 3건을, 대한용접·접합학회가 1건을 대회의실 1에서 발표한다.
□ STEPI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제시된 학회와 관계 부처, 전문가들의 의견을 토대로 현장 수요 기반의 구축형 R&D 기획 모델을 보완하고, 연구 현장의 합의가 국가 R&D 기획의 출발점이 되는 제도와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정책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