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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책연구원·현대차 정몽구 재단·국가녹색기술연구소 공동주관으로 「AI 시대의 기후테크 혁신 포럼」 개최

작성일2026.07.16 조회수1,285

과학기술정책연구원·현대차 정몽구 재단·국가녹색기술연구소 공동주관으로 AI 시대의 기후테크 혁신 포럼개최

- 1회 포럼은AI 시대의 기후테크 확산을 위한 PPP(Public-Private Partnership) 활성화 방안주제로 논의-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현대차정몽구재단, 국가녹색기술연구소(NIGT)는 공동주관으로 714() 오후 2, 서울 명동 온드림 소사이어티 1층에서 제1AI 시대의 기후테크 혁신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AI 시대의 기후테크 확산을 위한 PPP(Public-Private Partnership)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하고 있으며, 탄소중립 달성과 경제성장을 지속하기 위해 기후테크 혁신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혁신환경을 조성할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마련됐다. 특히 AI 확산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기후테크 혁신의 경로와 성과에 대한 영향을 살펴보고, AI와의 시너지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재호 현대차 정몽구 재단 사무총장은 개회사에서, 기후위기 대응의 핵심 전략으로서 기후테크를 더 빠르고 넓게 확산하기 위해서는 공공과 민간, 연구기관과 스타트업이 함께 협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기후테크는 기술개발에 그치지 않고 실증, 사업화, 투자, 제도 개선이 유기적으로 연결될 때 비로소 사회적으로 확산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재단이 추진 중인 그린 소사이어티 사업을 소개하며, 이번 포럼이 공공과 민간이 함께 문제를 정의하고 해법을 실증하며 확산 방안을 모색하는 협력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지웅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원장과 오대균 국가녹색기술연구소(NIGT) 소장은 환영사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이 더 이상 환경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의 성장전략이자 산업 경쟁력, 미래세대의 삶과 직결된 과제라고 강조했다. 두 기관은 AI가 기후테크의 개발 속도와 효율성을 높이고 새로운 시장과 사업모델을 만들어낼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인 동시에, 그 성과가 사회와 산업으로 확산되기 위해서는 정부·기업·연구기관·투자자 등이 함께 참여하는 혁신 생태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탄소중립 전환과 AI가 이끄는 기술·산업 전환이 맞물리는 시점에서, 이번 포럼이 AI와 기후테크의 접점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후속 논의를 이어가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첫 번째 발표에서 박환일 STEPI 선임연구위원은 AI와 기후테크 혁신 기후테크 혁신 활성화 및 혁신의제 발굴을 주제로, AI가 기후테크 혁신을 촉진하는지, 아니면 데이터센터 전력수요 급증 등 새로운 에너지 부담을 만드는지에 대한 문제의식을 제시했다.

 

또한 기존의 기술·특허 중심 분석만으로는 기업 성장과 시장성과, AI·디지털전환이 기후테크 혁신에 미치는 구조적 영향을 충분히 설명하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이어 기후테크 경쟁력은 더 이상 개별 기술의 문제가 아니라 AI·디지털전환과 결합된 혁신생태계의 문제라고 설명하며, 혁신의제 발굴 방향으로 공공민간 협력(PPP), 투자 활성화(Climate Finance), 글로벌 진출(Global Scale-up)을 제시했다.

 

두 번째 발표에서 홍종인 중앙대학교 교수는 국내외 기후테크 분야 PPP 현황을 주제로, 기후테크를 온실가스배출을 줄이거나 제거하고, 기후변화영향에 적응·회복력을 높이며, 기후시스템을 모니터링·예측하는 데 쓰이는 기술 전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클린테크, 카본테크, 에코테크, 푸드테크, 지오테크 등 주요 범주를 소개하고, 미국 IRA와 유럽의 Clean Hydrogen Joint Undertaking 사례를 통해 국내외 PPP 구조를 설명했다.

 

특히 민간을 수혜자가 아닌 공동 설계자, 재원은 단일 보조금이 아닌 단계별 사다리, 실증은 개별 과제가 아닌 지역 통합 생태계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세 번째 발표에서 김영신 리벨리온 대외협력 이사는 기업이 바라보는 기후테크 현황 및 제언(AI데이터센터)을 주제로, AI가 기후 예측·최적화·탄소 모니터링 등 기후테크 확산의 핵심 도구로 활용되는 동시에, AI 자체가 막대한 전력을 소비하는 에너지 딜레마를 안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후테크 솔루션이 AI를 쓰려면 반드시 에너지 문제를 풀어야 한다, “리벨리온 NPU는 기후테크의 두뇌(AI) 자체를 친환경으로 만드는 핵심 인프라라고 말했다.

 

또한 AI 데이터센터 전력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고효율 추론 특화 반도체와 저전력 AI 인프라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인공지능에서는 전력 효율이 곧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송영일 한국기후변화학회 회장이 좌장을 맡고, 김승태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국장, 김범수 기후에너지환경부 과장, 박재홍 코드오브네이처 대표, 박철호 국가녹색기술연구소 본부장이 참여해 AI 시대 기후테크 확산을 위한 PPP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토론에서는 기후테크 분야의 높은 초기 투자비용과 기술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초기시장 조성, 제도적 지원, 실증 확대의 필요성이 제기됐으며, 공공 부문이 민간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촉진자 역할을 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토론자들은 또한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과 관련해 국제기구와 협력 플랫폼을 활용한 초기 사업개발, 현지 수요 파악, 글로벌 파트너 연결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이와 함께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이 체감하는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해 정부 지원사업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실증과 사업화 사이의 간극을 줄이는 제도 설계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아울러 현장에서는 기후테크 확산을 위해 기술개발뿐 아니라 투자, 실증, 인프라, 제도 개선, 해외 진출이 함께 논의돼야 하며, 특히 AI 활용이 확대되는 상황에서는 에너지 효율과 지속가능성을 함께 고려하는 접근이 필요하다는 점이 공유됐다.

 

이번 포럼은 7월부터 10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되는 시리즈 포럼의 첫 행사다.

 

1~3회는 초청 방식의 반공개(semi-open) 형태로 진행되며, 4회는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공개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포럼 결과는 결과보고서와 보도자료 배포 등을 통해 성과 확산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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