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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I 조원선 부연구위원, PTC’26 최우수 논문상... 단독 연구자 한국인 첫 수상
작성일2026.01.26 조회수5,725
STEPI 조원선 부연구위원, PTC’26 최우수 논문상... 단독 연구자 한국인 첫 수상
- ‘미헤루 주사왈라 상’ 수상, 해저케이블 데이터셋 공개·디지털 인프라 안보 전략 분석으로 국제적 주목 -
□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이하 STEPI, 원장 윤지웅) 혁신성장실 조원선 부연구위원이 지난 1월 18일(일)~21일(수),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 힐튼 하와이안 빌리지 미드-퍼시픽 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된 PTC’26(Pacific Telecommunications Council 2026)에서 최우수 논문상인 ‘미헤루 주사왈라 상(Meheroo Jussawalla Award)’을 수상했다.
○ ‘미헤루 주사왈라 상(Meheroo Jussawalla Award)’은 통신 인프라와 경제발전 연구에 평생을 헌신한 미헤루 주사왈라(Meheroo Jussawalla) 박사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PTC 연례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연구 논문 중 최우수 논문 연구자에게 수여된다.
○ 특히, 디지털 인프라, 통신, ICT 분야 연구자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하는 권위 있는 논문상이며, 단독 연구자로서 한국인의 수상은 조원선 부연구위원이 처음이다.
□ 조원선 부연구위원은 이번 학회의 ‘인프라스트럭처 디펜던시: 파워 앤 폴리시(Infrastructure Dependency: Power and Policy)’ 세션에서 해저케이블 네트워크의 의존성을 분석하는 데이터셋을 공개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가별 디지털 인프라 안보 전략의 다양성을 분석해 주목을 받았다.
□ 이번 수상은 STEPI가 주도하는 디지털 인프라 혁신 정책 및 안보 전략 관련 연구의 우수성을 세계적 권위의 국제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되며, 향후 글로벌 디지털 인프라 정책 논의에서 한국의 입지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PTC’26 시상식에서 조원선 부연구위원은 “데이터 흐름이 국가 경쟁력의 핵심이 된 시대에 해저케이블과 같은 디지털 인프라의 안보적 함의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기술적 연결성(technology-driven connectivity)과 안보적 연결성(security-driven connectivity)의 균형을 모색하는 국제 협력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 이와 함께 “세계 각국의 연구자와 정책 관계자가 함께하는 국제학술대회에서 이번 연구가 의미 있게 평가받아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인프라와 국가 안보를 아우르는 정책연구를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 한편, 수상의 무대가 된 PTC(태평양정보통신협의회)는 1978년 설립되어 올해로 48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비영리 정보통신 국제기구다.
○ PTC 행사는 통상 전 세계 70여 개국에서 9,000명 이상이 참석하며, 구글(Google)·메타(Meta)·엔비디아(NVIDIA)·오라클(Orcle) 등 글로벌 빅테크 및 통신사 최고경영진(C-Level), 주요 투자기관, 각국 정책 입안자, 학계·연구기관이 총집결하는 디지털 인프라 분야의 ‘다보스 포럼’으로 불린다.
○ 특히, 학술대회의 경우 세션 제안 및 발표 선정 경쟁이 매우 치열하며, 논의 결과가 실제 글로벌 통신·디지털 인프라 정책 설계와 규제 개선으로 직접 이어지는 등 막강한 정책적 영향력을 가진다.
- 또한, 산업계와 정책 커뮤니티가 공동 연구 형태로 저명 학술지 출판까지 진행하는 등 높은 학술적 권위와 실무적 파급력을 동시에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