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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혁신기술로 깨끗한 물을”... STEPI, 캄보디아 국가 파일럿사업 이양 기념식 개최

작성일2026.01.23 조회수4,779

“한국 혁신기술로 깨끗한 물을”... STEPI, 캄보디아 국가 파일럿사업 이양 기념식 개최

- 스텅트렝주 최초로 스다오 마을에 태양광 에너지 기반 정수·급수시설 공식 인계 -

- 넥서스 기술을 통한 에너지절약+생활용수 공급+농업생산기반 마련 -


□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이하 STEPI, 원장 윤지웅)이 지난 1월 15일(목) 캄보디아 스텅트렝주(Stung Treng Province) 세산군(Sesan District) 스다오 마을(Sdao Commune)에서 「캄보디아 국가 파일럿사업, 신재생에너지 기반 스마트 정수·급수 시설 이양 기념식」을 개최했다.


 ○ 이번 행사에는 STEPI를 비롯해 유엔남남협력사무소(UNOSSC), 메콩강위원회 사무국(MRCS), 메콩연구소(MI), 캄보디아국가메콩위원회(CNMC), 한국 혁신기술 기업 엘투이솔루션(L2E Solution) 등 주요 운영기관과 캄보디아 중앙·지방정부 관계자, 스다오 마을 주민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 이번 이양식은 태양광 기반 전력과 다단계 정밀 수처리 공정을 적용한 「신재생에너지 기반 스마트 정수·급수 시설」을 현지에 공식 인계한 것으로, 에너지 접근성이 제한적인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물 공급이 가능하도록 한 시스템의 본격 운영을 알리는 의미를 갖는다.


 ○ 본 시스템은 계절별 수질 변동성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구축된 만큼, 스다오 마을 주민들의 생활용수 접근성 개선과 농업용수 확보를 통해 삶의 질 향상을 뒷받침할 것으로 예상된다.


 ○ 특히, 하루 약 200㎥의 생활용수가 공급되어 386가구, 1,637명의 주민이 안전한 식수를 이용할 것으로 기대되며, 농업용수는 최대 1,000㎥/일까지 공급 가능해 건기 농업 생산성 저하를 극복하고 지역 주민의 생계 안정과 회복력 강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 동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MSIT)의 지원과 유엔남남협력사무소(UNOSSC)의 총괄로, 메콩 4개국(태국, 캄보디아, 라오스, 베트남)을 대상으로 물-에너지-식량(WEF) 넥서스 기반 기후회복력 강화 및 지속가능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 이양식에서 스텅트렝주 사르 속푸트라(Sar Sokputra) 주지사는 “본 파일럿은 용수 접근성 개선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성과”라고 평가하며, “재생에너지 기반 수처리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과 단계적 확산을 주정부 차원에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세산군 피셋 소바나(Piseth Sovanna) 군수는 “본 시스템은 스텅트렝주에 최초로 구축된 수처리 설비로 국제 파트너십과 지역사회 협력으로 실현된 성과”라며 감사를 표하고, “시설 이양 이후에도 운영·유지관리와 주민 참여를 강화해 안전한 생활·농업용수 혜택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STEPI 박찬수 부원장은 “이번 시설 이양은 신재생에너지 기반의 과학기술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물·에너지·식량(WEF) 안보와 기후 회복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남남 및 삼각협력의 실질적 성과 사례로서, 현지 운영 오너십을 바탕으로 안정적 정착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이양식에 이어 캄보디아 중앙·지방정부 관계자, 기술운영자,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시설 운영 및 유지관리 등 역량강화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 교육을 진행한 이승욱 대표(엘투이솔루션)는 “현지 수질 특성과 운영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수처리 및 신재생에너지 연계 기술을 기반으로 구축된 만큼, 시설 이양 이후에도 현지에서 자립적으로 안정적 운영이 가능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 사업 책임자인 박환일 선임연구위원(STEPI)은 “시설 이양 이후가 사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단계”라며 “지방정부와 현지 운영 주체 중심의 안정적 운영·유지관리 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한편, 이번 캄보디아 파일럿은 국제기구, 정부, 연구기관, 민간 부문이 함께 참여한 남남 및 삼각협력 기반의 공공-민간 협력(PPP)을 통해 WEF 넥서스를 현장에서 구현한 사례로, 기술·정책·운영 역량을 함께 강화하는 통합형 개발협력 모델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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