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전체메뉴 닫힘

“파일럿에서 정책으로”...WEF-X 넥서스, 메콩-한국 협력의 제도화 경로 논의

작성일2025.12.17 조회수4,911

“파일럿에서 정책으로”...WEF-X 넥서스, 메콩-한국 협력의 제도화 경로 논의

- STEPI, P-LINK 3단계 성과 공유 및 차기 협력 방향 논의 -

- 「WEF-X 넥서스, 혁신과 파트너십」포럼 성료-


□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이하 STEPI, 원장 윤지웅)이 지난 12월 4일(목)부터 5일(금)까지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WEF-X 넥서스, 혁신과 파트너십: 메콩-한국 협력, 파일럿을 넘어 지속 확산으로(WEF-X Nexus, Innovation and Partnerships: From Pilots to Pathways in the Mekong-ROK, and Beyond)」포럼을 개최했다.


 ○ 이번 포럼은 2021~2025년 추진된 한-UNDP 3단계 협력사업(이하 P-LINK*)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메콩 지역과 한국 간 과학기술 기반 협력의 확산 전략과 정책적 연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 P-LINK : ‘People’s Livelihoods Innovation through Nexus in the Mekong Region’의 약칭으로, 물-에너지-식량(Water-Energy-Food, WEF) 넥서스 기반 정책연구 및 실증사업을 중심으로 한국(과기정통부ㆍ과학기술정책연구원)과 UNDP(UNOSSC), 메콩 지역 정부, 한국 혁신기술 기업, 지역 커뮤니티 등이 협력해 온 대표적 삼각·남남협력 사업임

    

 ○ 이번 행사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MSIT), 유엔남남협력사무소(이하 UNOSSC), 메콩강위원회 사무국(이하 MRCS), 메콩연구소(이하 MI)를 비롯해 라오스·베트남·캄보디아·태국 등 메콩 4개국 정부 관계자, 국제기구·연구기관 전문가, 한국 혁신기술 기업 관계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 오프닝 세션에서는 지난 5년간의 협력 성과와 향후 협력 방향에 대한 주요 파트너 기관의 메시지가 공유됐다.

 

 ○ 황성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제협력관은 “P-LINK 3단계는 메콩 지역 커뮤니티의 물·에너지·식량 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했다”라며, “스마트 물관리, 재생에너지 기반 정수 시스템, 홍수 예·경보 기술 등이 주민 삶의 질 개선과 데이터 기반 정책 수립으로 이어졌다”라고 평가했다.


 ○ 윤지웅 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은 “STEPI는 지난 5년간 UNOSSC, MRCS, MI, 메콩 4개국과 함께 WEF 넥서스 정책 분석, 기술 실증 설계, 과학기술·ICT 기반 솔루션 도입,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추진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메콩 지역의 지속가능하고 회복력 있는 생태계 구축에 적극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 부사디 산티피탁스(Busadee Santipitaks) MRCS CEO는 “각국 파일럿 사업이 지역 주민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성과를 거뒀다”라며, “향후에는 파일럿을 넘어 정책·운영·재원·역량 강화가 결합된 확산 모델 구축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 디마 알 카티브(Dima Al-Khatib) UNOSSC 국장도 P-LINK를 남남·삼각협력의 대표 사례로 평가하며, 향후 데이터 기반 정책 강화와 기후재원·민간 혁신 연계를 통한 확장 가능성을 언급했다.


□ 본격적으로 진행된 포럼 첫 번째 세션(‘파일럿에서 실질적 성과로: 교훈 도출, 적용·확산, 그리고 행동 변화(From Pilots to Impact: Lessons, Adaptation, and Behavioural Change)’)에서는 라오스·베트남·캄보디아·태국 정부 관계자와 한국 혁신기술 기업이 공동 발표를 통해 P-LINK 3단계 파일럿 사업의 구체적 성과와 현장 교훈을 공유했다.

 

 ○ 특히, 홍수 피해 감소, 깨끗한 물 접근성 확대, 재생에너지 활용 등 지역 주민의 실질적 변화가 소개됐으며, 이는 ㈜헤르메시스·JL 소프트, L2E 솔루션, 위플랫 등 한국 혁신기술 기업과 현지 정부 간 협업을 통해 구현된 성과로 평가됐다.


□ 세션 2(‘메콩지역의 지속가능성·확장성 제고를 위한 상충 최소화와 시너지 창출: WEF-X 넥서스 경험과 기회 공유(Minimizing Trade-offs and Creating Synergies for Sustainability and Scalability in the Mekong: Sharing experiences and opportunities on WEF-X Nexus)’)에서는 녹색기후기금(GCF), 스톡홀름환경연구소(SEI) 등 국제기구·연구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해 메콩 지역 WEF-X 넥서스의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높이기 위한 재원 연계, 정책·기술·데이터 기반 확산 전략을 논의했다.


□ 세션 3(‘지역 역량강화 및 지식 공유(Regional Capacity Building and Knowledge Sharing)’)에서는 지난 5년간 추진된 역량강화(ToT), 국가별 교육 프로그램, 지역 지식공유 활동의 성과가 공유됐으며, 현장 적용 과정에서의 교훈과 국가별 학습 경험이 논의됐다.


□ 마지막 세션(‘다음 단계: 파일럿에서 정책으로, 메콩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 WEF-X 넥서스의 제도화 경로(Next Steps: From Pilots to Policy: Regional Pathways for Mainstreaming the WEF-X Nexus in the Mekong and Asia-Pacific)’)에서는 P-LINK 3단계의 성과를 바탕으로 차기 단계(P-LINK II)의 방향성과 협력 구조를 논의하며, WEF-X 넥서스 접근을 정책·제도 수준으로 확산하기 위한 과제를 제시했다.


 ○ 패널들은 연구-정책-현장 실행을 연결하는 플랫폼 강화, 지역·국가 차원의 파트너십 확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 구축의 중요성에 공감했다.

□ 한편, 본 포럼에서는 로렌조 산투치(Lorenzo Santucci) UN ESCAP 국장이 기조연설을 통해 과학기술·혁신(STI)이 넥서스 기반 정책과 지역 협력에 기여하는 방향을 제시했으며, P-LINK 3단계 성과를 담은 국가별 영상도 상영됐다.


□ 사업 책임자인 박환일 선임연구위원(STEPI)은 “이번 포럼은 파일럿 성과를 정책과 제도로 연결하는 전환점”이라며, “메콩 지역의 지속가능한 WEF-X 넥서스 확산과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해 협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민간 위성영상 산업, 글로벌 도약 위해‘유연한 제도’ 날개 달아야” 목록 “AI 시대 기본사회 구현의 핵심”... ‘과학기술과 고용·공공인프라의 재설계’
맨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