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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I, 우즈베키스탄 테크노파크 국가전략 수립 지원 첫 걸음
작성일2025.04.18 조회수2,128
STEPI, 우즈베키스탄 테크노파크 국가전략 수립 지원 첫 걸음
- 4월 15일(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2025년도 K-Innovation 사업 착수회의 성료 -
□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이하 STEPI, 원장 윤지웅)은 지난 4월 15일(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혁신개발청(Agency for Innovative Development, 이하 AID)에서 「2025년도 한-우즈베키스탄 국제기술혁신협력사업(K-Innovation Partnership Program, 이하 K-이노베이션 사업)」의 1차년도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 우미드존 코쉬모프 국장(Umidjon Khoshmov, AID)의 개회사와 김지현 연구위원(STEPI)의 환영사로 시작된 이번 회의에는 우즈베키스탄 AID 관계자 10여 명이 참여하여, 우주베키스탄 테크노파크 국가전략 수립 지원 역량 강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 우미드존 코쉬모프 국장(Umidjon Khoshmov, AID)은 개회사에서 “이번 협력을 통해 우즈베키스탄의 테크노파크 운영체계가 더욱 전략적이고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번 만남을 시작으로 STEPI와의 장기적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김지현 연구위원(STEPI)는 환영사를 통해 “우즈베키스탄의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한 국가전략 수립을 적극 지원하고자 한다”라며, “본 사업을 통해 양국 간 과학기술 정책 협력이 더욱 내실 있게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본격적으로 진행된 착수회의에서는 우미드존 코쉬모프 국장(Umidjon Khoshmov, AID)이 ‘AID의 우즈베키스탄 내 테크노파크 정책 및 현황 소개’란 제목으로 현황 분석을 소개했으며, 이어서 한국 전문가들이 우즈베키스탄 현지 상황에 적합한 전략 방향 및 제도 개선 방안을 토대로 유관기관 프로그램 운영 등 한국의 경험을 전했다.
○ 기관별 전문가(발제주제)로는 ▲임덕순 명예연구위원(STEPI, 한국 테크노파크 발전 역사 및 전략) ▲김양진 국제협력센터장(경북테크노파크, 경북테크노파크 개발 사례)▲김왕동 선임연구위원(STEPI, K-이노베이션 사업 개요 및 향후 협력 방향)이 참여했다.
□ 이어서 진행된 현장 방문에서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소재 주요 테크노파크를 방문하여 운영 현황 및 기업지원 프로그램, 스타트업 인프라 구축 사례 등을 살펴보고, 한국형 혁신클러스터의 접목 가능성에 대한 실무 차원의 논의도 진행됐다.
□ 한국대표단은 타슈켄트를 시작으로 4월 18일(금)까지 누쿠스, 시르다야 등 우즈베키스탄 주요 지역의 테크노파크를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현지 조사 및 실무 협의를 진행했으며,
○ 이를 통해 지역별 테크노파크의 운영 실태와 정책 수요를 파악하고, 향후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할 예정이다.
□ 한편, 「2025년도 한-우즈베키스탄 K-이노베이션 사업」은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테크노파크 국가전략 수립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과학기술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 STEPI는 AID와 공동으로 ▲국가 테크노파크 마스터플랜 수립 자문 ▲한국의 테크노파크 운영 노하우 공유 ▲양국 간 정책 교류 및 인적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 또한, 이번 착수회의를 시작으로 STEPI는 2025년 연말까지 정책 자문, 공동연구, 역량 강화 교육 등 후속 프로그램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