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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보시대, 전략기술분야 기술동맹 ‘소다자협의체’로 인도․태평양 국가들과의 협력해야..
작성일2024.05.29 조회수3,541
신안보시대, 전략기술분야 기술동맹 ‘소다자협의체’로 인도․태평양 국가들과의 협력해야..
- 전략적 기술의 투자·개발·육성·활용으로 신안보적 위협에도 대응해야 -
- 5월 28일(화), 개원 37주년 기념「2024 STEPI 글로벌 심포지엄」 성료 -
□ 신안보시대에 맞춰, ‘인도-태평양 전략’에 따른 ‘소다자협의체’ 기반의 새로운 과학기술혁신의 협력구도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이하 STEPI, 원장 직무대행 양승우)은 지난 5월 28일(화) 오후 1시 30분부터 앰버서더 서울 풀만 호텔 그랜드볼룸 홀에서 개원 37주년 기념, 「2024 STEPI 글로벌 심포지엄」을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개최했다.
○ “과학기술과 안보: 인도-태평양 전략의 부상과 대응”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글로벌 심포지엄은 인도-태평양 전략을 수립한 국가들의 전략기술 협력방안과 신안보 개념에 대해 논의를 통해 국가 안보 기여 또는 위협에 대한 과학기술의 역할 변화를 모색했다.
□ 양승우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부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과학기술혁신정책 현장의 일선에서는 기술패권 및 AI, 반도체 등 첨단기술의 부상으로 인하여 급변하는 변혁의 칼날 앞에 서 있다”라면서 그 어느 때보다 국제사회의 경쟁과 협력체계를 동시에 추구하는 관점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 이와 함께 양 부원장은 “인도·태평양 지역은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지정학적 위치이며 이 지역 과학기술 협력과 안보 강화 전략은 국제사회가 주목하고 있는 중요한 이슈이다“라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인도·태평양 지역 내에서 과학기술과 안보 간의 밀접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신동천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경제안보와 군사안보뿐만 아니라 반도체 등 첨단기술 분야의 기술안보에 이르기까지 치열한 경쟁과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라며 급변하는 세계정세 속에서 대한민국이 직면한 당면과제뿐만 아니라 전략적 과학기술정책의 방향과 중장기 비전을 심도 있게 다뤄야 한다고 언급했다.
○ 윌콥(Will Cobb) 주한미국대사관 경제공사 직무대리, 루슬란 카츠(Rouslan Kats) 주한캐나다대사관 참사관도 축사를 통해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과학기술혁신 분야에서 새로운 협력의 길을 열 수 있는 한국의 역할과 전략이 논의되길 바랐다.
□ 본격적으로 진행된 포럼의 첫 발제를 맡은 송치웅 선임연구위원(STEPI)이 ‘인도-태평양 전략과 기술 동맹: 핵심·신흥기술 대화’이란 제목으로 인도-태평양 전략에 따라 핵심·신흥기술에 대한 기술 동맹을 형성할 수 있는 국가 간 핵심신흥기술에 대한 ‘소다자 협의체 활성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특히, 인도․태평양 시대에 있어서 인도의 기술·지정학적 중요성을 강조하며, AI, 반도체 등 전략기술 분야에서의 기술동맹의 중요성과 함께 인도, 호주, 캐나다, 일본 등 소다자협의체로 인도․태평양 지역 내 국가들과의 협력을 제안했다.
□ 이어서 성경모 과학기술외교안보연구단장(STEPI)이 ‘과학기술과 국가안보의 새로운 지평: 국가 전략기술 정보분석체계의 기본개념’이란 제목으로 전략기술 중 하나인 합성생물학의 안보지표를 활용한 연구결과를 통해 국가전략기술 정보분석체계의 구축의 필요성과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 특히, 과학기술과 국가안보의 관계가 더 복잡해지고 있는 현실에 맞춰 정보분석체계를 통해 합성생물학과 같은 전략기술의 신안보적 위협을 규명 및 대응해야 하며, 이 과정에서 싱크탱크의 역할을 강조했다.
□ 마지막으로 줄리아 부(Julia Voo) 선임연구위원(국제전략문제연구소 아시아본부)이 ‘사이버공간에서의 도전과 인도·태평양’이란 주제로 사이버공간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글로벌 도전과제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사이버 회복탄력성을 강화하는 협력방안을 소개했다.
□ 박환일 글로벌혁신전략연구본부장(STEPI)이 좌장을 맡아 진행되는 패널토론에서는 인도-태평양 전략 연계를 위한 한국의 과학기술적 주도성이 높은 기술분야에서 미국 외 가치동맹을 구축하는 전략에 대해 국내·외 혁신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논의했다.
□ 한편,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은 과학기술 활동 및 과학기술과 관련된 경제사회의 제반문제를 연구·분석함으로써 국가 과학기술정책의 수립과 과학기술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설립되어 올해 개원 37주년을 맞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