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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사는 초고령사회”, 한일이 만나 치매·돌봄을 논하다.

작성일2024.03.05 조회수3,284

“더불어 사는 초고령사회”, 한일이 만나 치매·돌봄을 논하다.

- 초고령화 사회, 한일 협력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임을 강조 -

- STEPI, 26일~27일 양일간「한일 리빙랩 교류회@후쿠오카」 성료 -


□ 초고령화를 사회적 도전과제이자 시스템 전환의 기회로 삼아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글로컬 혁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한일이 만났다. 


□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이하 STEPI, 원장 직무대행 양승우)은 지난 2월 26일(월)과 27일(화) 양일 간 일본 후쿠오카현에서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해 경험 공유 및 기술 실증 등 양국 간의 협력 방안을 논의한「한일 리빙랩 교류회@후쿠오카」를 개최했다.


 ○ STEPI, ㈜한국에자이, 돌봄리빙랩네트워크, 한양대LINC3.0사업단, 노원구치매안심센터, ㈜공생, (사협)소이랩, ㈜씨닷이 함께 참여한 이번 교류회는 ‘인지증(치매)친화형 도시’를 목표로 다양한 실험을 진행하고 있는 후쿠오카시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 양일간 진행된 이번 교류회에서는 ▲치매당사자를 파악하는 관점의 전환 필요성 ▲노인·치매당사자와 함께하는 사회·기술시스템 구현등을 위한 다양한 실험이 논의됐다.


 ○ 특히, 27(화)에는 세이난가쿠인대학에서 고령친화 사회 구현을 위해 양국 전문가가 참여한 포럼이 진행됐다.


  - 한국 측 전문가로 참여한 성지은 선임연구위원(STEP)은 ‘치매·돌봄혁신을 위한 글로컬 전략과 한일 간의 협력사업 탐색’이란 제목으로 양국이 갖고 있는 역량 분석을 통해 기술·산업 협력을 통한 시장확대, 저출산·고령화 대응, 탄소중립 및 ESG 경영 등이 한일이 교류해야 할 분야임을 강조했다.


  - 이와 함께 돌봄혁신의 연계 및 지속가능한 사회·기술 시스템 전환을 위해 산업과 과학기술이 함께 해야 함을 전하며 기술과 사회시스템의 통합적 구성 등에 있어서도 양국의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전했다. 


  - 일본 측 전문가로 참여한 나가시마 요시케 이사(일본리빙랩네트워크)는 ‘다주체협력에 의한 인지증 카페’란 훗카이도 히아마리 카페 등 다양한 일본의 인지증 카페 소개를 통해 한국의 치매 카페와 연계·협력 방안을 소개했다. 


  - 특히, 인력 및 예산, 지역 주민의 이해 등 인지증 카페 확산을 위한 과제를 제시하면서 정서적 서포트 제공을 통해 인지증인 분들의 지역 사회로부터의 고립 방지와 돌봄 제공자와의 심리적 부담 경감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 이외에도 이번 교류회 기간 동안에는 후쿠오카 인지증 프렌들리센터, 오무타 미래공창센터 등을 방문하여 치매친화사회 전환을 위한 경험을 공유하는 등 양국의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 특히, 26(월) 열린 일본 후쿠오카 인지증 프렌들리 센터 세미나에서는 치매를 자연스러운 노화의 일부로 인식하고 치매당사자들을 보호의 대상이 아닌 사회활동의 주체로 활동하기 위한 인지증친화형 사회·기술시스템 조성방안도 다뤘다.


□ 성지은 선임연구위원(STEPI)은 “초고령사회에 대응하는 사회·기술시스템 구현을 위해서는 최전선에서 문제에 맞서고 있는 한일 간 협력은 필수이다”라면서, “글로컬을 지향하는 고령친화 솔루션 공동개발 및 시장창출, 기술기반 사회서비스 공동개발, 기술교류 및 교차 실험·실증 등 다각도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 한편,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은 일본, 네덜란드 등 해외국가와의 리빙랩 교류를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기술시스템으로의 전환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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