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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책연, 기술패권 시대 국가 전략 정책 포럼 개최
작성일2023.07.20 조회수2,712
과기정책연, 기술패권 시대 국가전략 정책 포럼 개최
- 20일 오후 KAIST 대전 본원 동문창업관에서 개최 -
- KA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주최, 과학기술정책연구원·산업연구원 공동 주관 -
- 기술패권 경쟁에서 우리나라가 취해야 할 실질적인 전략 방안 제시 -
□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이하 과기정책연(STEPI), 원장 문미옥)은 2023년 7월 20일(목), 오후 2시부터 KAIST 동문창업관에서 「기술패권 경쟁 대응 방안 및 국가전략기술 확보 전략 포럼」을 개최한다.
○ KA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원장 이덕희)이 주최하고 과기정책연과 산업연구원(원장 주현)이 공동 주관한 이번 포럼은 기술경쟁력이 국가 생존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은 상황에서 우리나라가 취해야 할 정책적 방향과 국가 전략기술 확보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서는 김의석 KA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는 8만 6천여 건의 관련 문헌을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기술패권 경쟁 시대에 국가가 전략적으로 확보해야 할 국가전략기술(National Critical Technologies)을 정의한다.
□ 이어, 경희권 산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미중 패권경쟁 구도에서 한국 첨단전략산업의 경쟁우위 요소와 위협 요인을 식별하고 글로벌 중추 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정책적 방안을 제안한다.
□ 조용래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기술패권 경쟁과 관련된 해외 정책 사례들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우리나라가 고려해야 할 시사점을 도출한다.
○ 이와 함께 신흥 안보 시대에 맞는 현실적 정책 방향도 함께 제시한다.
□ 마지막 발제자인 윤태성 KA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는 기술패권 경쟁의 원인과 확대 과정을 설명하고 한국의 생존전략을 위한 대응 방안을 정책 차원에서 제언한다.
□ 김갑수 KAIST 전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되는 패널토론에서는 김계환 선임연구위원(산업연구원), 성경모 과학기술외교안보연구단장(과기정책연), 박정규 겸임교수(한양대) 등이 참여하여 기술패권 경쟁 관련 연구 결과를 종합하고, 가장 실효성 있는 정책이 무엇인지를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 문미옥 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은 “미중 기술패권 경쟁 속에서 과학과 기술은 산업경제를 넘어 정치외교의 중심에서 전략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라면서, “이번 포럼에서 국가적인 전략성을 갖춘 과학기술로서의 정책적 실익을 위한 방안이 논의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