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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책연, 「과학기술정책 Brief Vol.6」 발간
작성일2023.04.03 조회수2,075
과기정책연, 「과학기술정책 Brief」 Vol.6 발간
- 미국 SVB 파산, 국내 벤처투자정책 및 벤처전문은행 설립 논의에 재점검 기회로 삼아야 -
□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이하 과기정책연(STEPI), 원장 문미옥)은 실리콘밸리은행(이하 SVB)의 파산으로 촉발된 뱅크데믹(Bankdemic) 우려 확산 등 SVB 파산 전·후 정밀한 영향관계 분석과 진단을 기반으로 시사점을 제시한 「과학기술정책 Brief」 Vol.6을 발간함.
□ SVB 사업모델 및 성장전략
○ SVB는 1983년 설립된 상업은행으로 1993년부터 신기술 및 신산업에 대한 집중 지원을 통해 혁신경제의 대표적 금융 파트너로 성장
○ 특히, 코로나 팬데믹 기간(2020~2021년) 중 주 고객이었던 기술기반 창업기업들의 급격한 성장으로 인해 SVB의 예금액이 증가하면서 자산규모가 급격하게 증가, 실리콘밸리의 금융 허브 역할을 수행
○ 주요 성공요인으로는 벤처대출이라는 ▲틈새시장 공략 ▲고객과 장기적인 관계 구축 ▲가치 창출적 전략적 인수 ▲캐나다·영국·이스라엘 및 중국을 포함한 11개국으로 시장을 확장한 점 등임
* [SVB 자산규모(억 달러)] (’10)175→(’15)446→(’20)1,155→(’21)2,113→(’22)2,117
□ SVB에서 발생한 사건과 관련 조치들
○ 미국 내 은행 자산규모 16위(‘22년 기준)인 SVB가 뱅크런(bank run; 대규모 예금 인출 사태) 발생 이후 2일 만에 폐쇄되고 파산 절차에 전격 돌입
○ SVB의 파산원인으로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으로 인한 기술기업의 자금 인출 증가, 국채에 집중된 투자 포트폴리오 및 국채가격의 하락, 군중심리 작용(뱅크런)을 지적할 수 있음
○ 미 재무부, Fed, 연방예금보험공사(FDIC)는 2023년 3월 12일, 공동성명을 통해 SVB의 예금을 전액 지불 계획을 발표함
□ 시사점
○ 기준금리 인상으로 경기 침체가 지속될 시 기술기업 및 스타트업의 자금 공급에 난항 예상
- SVB의 파산 및 뱅크데믹(Bankdemic)이 국내 창업생태계에 미칠 충격에 철저한 대비 필요
○ 현재 검토 중인 벤처전문은행 설립시 SVB 파산을 교훈삼아 위기 대응력 필요
- SVB의 폐쇄에 따른 벤처전문은행 설립 전반에 대한 재점검 및 위기시 신속한 대응 가이드라인 선제적 준비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