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알림
지속가능한 도시전환, 포용적 사회·기술혁신을 통해 이뤄내자!
작성일2021.06.04 조회수2,196
지속가능한 도시전환, 포용적 사회·기술혁신을 통해 이뤄내자
- 과기정책연, 「제1회 울산 리빙랩 네트워크 포럼」공동 개최 -
□ 탈공업화, 저성장의 구조적 위기를 맞고 있는 산업도시를 환경, 여성, 돌봄, 공감, 문화 등 새로운 키워드로 지역 사회와 산업을 재구성하기 위한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
□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이하 과기정책연(STEPI), 원장 문미옥)은 지난 6월 4일(금), 울산리빙랩네트워크와 함께 ‘울산 도시전환을 말하다!’란 주제로「제1회 울산 리빙랩 네트워크 포럼」을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했다.
○ 구조적 위기에 직면한 울산을 필두로 한 동남권 지역의 도시전환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건강·자연·문화·예술·사람이 중심이 되는 포용성과 지속가능성의 관점에서 도시전환이 논의되었다.
□ 송철호 울산광역시장과 문미옥 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의 축사로 시작된 이번 포럼에서는 제1발제를 맡은 성지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왜 우리는 도시전환을 이야기하는가”라는 주제로 도시전환의 필요성과 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 성 선임연구위원은 “현재 울산은 자동차 등 지역을 대표하는 산업이 쇠락하면서 대량실업, 인구유출, 휴페업점 증가, 투자위축의 악순환이 전개되고 있다”라며 ‘도시전환의 시간’임을 강조했다.
- 이와 함께 도시전환을 위해서는 도시는 누구를 위한 것이며 어떻게 가치를 담아낼 것인가, 그리고 누가 어떤 방식으로 기획·진행할 것인가에 대한 본질적인 성찰이 요구되며, 지속가능성·다양성·창의성·포용성을 담아낼 수 있는 가치 구현을 위해 민·산·학·연·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리빙랩 모델이 필요함을 전했다.
□ 제2발제인 “부·울·경의 연대를 통한 여성친화도시로의 전환”에서 김은영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 연구위원은 여성의 관점에서 도시 정책·산업·사회문화의 전환을 주장했다.
- 김 연구위원은 “그동안 부울경은 정부주도의 중화학산업도시로 발전하면서 도시의 다양성과 시민의 삶을 중요한 의제로 담아내지 못했다”라면서, 여성친화형 도시전환을 위한 비전·전략·정책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 제3발제를 맡은 국현정 민들레주민참여건강증진센터장은 “지속가능한 주민주도 지역돌봄체계로의 전환”이란 주제로 민들레의료사협의 주민주도 지역돌봄 사례를 소개하고 향후 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 국 센터장은 지역통합돌봄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어려움이 생겼을 때 지역 수준에서 서로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는 주민들의 관계 맺기와 주민 역량 제고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마지막 제4발제를 맡은 유동우 울산대 링크사업단 사회공헌센터장은 “코로나 19 이후의 불평등의 거대화와 도시전환”이란 주제로 울산의 위기 상황에서 지역대학 활동과 과제를 소개했다.
○ 특히, 울산은 한국의 대표적인 산업도시로서 성장해 왔으나 다양한 영역에서 변화의 요구가 분출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지자체-기업-대학-시민이 함께 사회문제를 발굴하고 이에 대한 솔루션을 만들어가는 방향으로 리빙랩 활동을 확대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 송위진 선임연구위원(과기정책연)이 좌장을 맡아 진행되는 패널토론에는 노성여 동남권실험실창업혁신단장, 서정주 나우사회혁신랩 소장, 양정윤 네덜란드교육진흥원장, 이장호 동구자원봉사센터장이 참여하여, 지속가능한 도시전환을 위한 사회·기술혁신 전략과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 문미옥 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은 “과학기술은 구조적인 위기에 직면한 지역의 사회·경제적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발전 모델을 모색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라며, “이번 포럼이 도시전환의 경험을 공유하고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은 다양한 지역과 도시전환, 지역 사회·기술혁신을 함께 고민하면서, 사회·기술혁신 주체를 발굴·성장시키고 리빙랩 경험 공유 및 성공 사례 확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