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알림
한-탄자니아 수교 25주년 기념 세미나
작성일2017.05.23조회수5290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이하 STEPI, 원장 송종국)은 주 탄자니아 대한민국대사관 및 탄자니아 교부와 공동으로 4월 28일(금), 탄자니아 다레살람 줄리어스 니예레레(Julius Nyerere) 국제컨벤션센터에서「한-탄자니아 수교 25주년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송금영 주 탄자니아 대사의 환영사, STEPI 송종국 원장의 축사 및 아니사 음베가(Anisa Mbega) 탄자니아 외교부 재외동포국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빅터 세프(Victor Seff) 탄자니아 국가철도청 양자기금사업 PM이 ‘한-탄자니아 협력: 인프라 부문’이라는 주제로 한국과 탄자니아 정부 간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이 운용된 사업인 ▴키크웨트(Kikwete) 교량 및 연결도로 설계 및 건설, ▴뉴 셀린더(New Selander) 교량 및 연결도로 건설 및 ▴KOICA의 다년간 역량개발사업을 소개했다.
이어서 최현정 EDCF 탄자니아 사무소 부소장은 ‘한국의 대탄자니아 유상원조사업’에서 먼저 EDCF를 소개하고, 탄자니아에서 EDCF 차관으로 추진된 대표적인 사업에 관하여 설명했다.
하산 음신다(Hassan Mshinda) 탄자니아 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은 ‘한-탄자니아 25주년의 협력: 교육 ․과학 ․기술 부문’에서 STEPI와 탄자니아 교육과학기술부가 진행한 2015/16 탄자니아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KSP) 및 향후 추진될 탄자니아 국가기술로드맵 수립 자문 사업에 대하여 발표하였다. 박준성 코이카 탄자니아 사무소장은 ‘한국의 대탄자니아 무상원조사업’을 주제로 보건, 교육, 수자원 등에 집중한 KOICA의 무상원조사업을 소개하였다.
또한, 이종일 한국뉴욕주립대학교 기술경영학과 교수는 ‘한-탄자니아 과학기술혁신정책 협력: 산업화의 가속화를 위한 국가 기술로드맵 수립’에서 다가오는 제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기 위해, 탄자니아만의 비교우위 분야를 찾아 육성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모하베 니이라부(Mohabe Nyirabu) 다레살람 대학교 정치․행정학부 교수는 한국과 탄자니아의 양자 협력 역사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였고, 향후 전략적 동반 관계를 위해서는 한-탄자니아 간 정기적 고위급 면담, 사업의 기회 확대 및 학술 교류 등이 지속되어야하고, 건설적인 전략이 개발되어야 한다고 설파했다.
끝으로, 전우형 코트라 탄자니아 다레살람 무역관장이 한-탄자니아 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설명하면서, 조세감면 혜택 등 한국 내 외국인 투자 증진 방안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