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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국민생활연구 포럼 개최

작성일2017.03.20조회수4824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이하 STEPI, 원장 송종국)은 3월 15일(수) 오후 3시 부터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 장관 최양희)가 주최한 「제1회 국민생활연구* 포럼」을 주관했다. 이번 포럼은 국민생활 속의 심각한 문제들에 대한 과학기술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국민생활연구: 국민의 일상생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문제들에 대해 과학기술 관점에서 원인을 분석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연구개발 활동


그동안 우리나라는 과학기술 기반의 눈부신 경제 성장을 이룩했지만 국민의 삶의 질 만족도는 낮은 상황이다. 특히 최근 들어 지진, AI․구제역, 미세먼지, 화학사고 등 생활 속 심각한 문제들이 빈발하면서 국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이러한 점에 문제의식을 가지고 미래창조과학부는 「국민생활연구 포럼」을 개최하여 ‘국민생활연구’ 활성화를 위한 정책 마련 및 제도적 기반을 조성하고자 하였다.


미래부 배태민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그동안 과학기술이 성장동력 발굴 등을 통해 우리 경제발전에 꾸준히 기여해 왔지만, 최근 들어 역할 변화를 요구받고 있다”며, “앞으로 과학기술이 기술적․경제적 역할 뿐 아니라 심각한 사회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국민생활연구’의 역량을 높여가겠다” 라고 인사말을 했다. 또한 과거의 R&D 틀을 벗어나 작은 성과라도 국민 삶에 직접 영향을 주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새로운 접근방식을 도입, 내년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지는 순서로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의 송위진 사회기술혁신연구단장이 “국민생활연구의 발전 방향과 과제”를, ▴한국화학연구원의 고영주 대외협력본부장이 “국민생활연구 활성화를 위한 출연(연)의 역할과 과제”를,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 R&SD전략센터의 송기민 센터장이 “국민생활연구 체계 확립을 위한 법ㆍ제도 구축방안”을 각각 발표했다. 


주제 발표 후에는 연세대학교 한경희 교수를 좌장으로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 문보경 정책위원, 서울혁신센터 윤찬영 디렉터, 홍익대학교 추상호 교수, 미래창조과학부 강영일 국민생활연구팀장의 토론이 이어졌다. ▴ 공공서비스 확산을 위한 사회혁신조직과의 연계 필요성, ▴ 체계적인 연구 진행을 위한 제도적 인프라 구성, ▴ 연구의 활성화를 위한 융합형 이노베이터 양성 등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한편 미래부와 STEPI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 청취를 위해 ‘국민생활연구와 사회·경제 발전’, ‘사용자 참여형 혁신 「리빙랩」 운영방향’ 등 다양한 주제로 국민생활연구 포럼을 계속 개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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