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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g Innovators Talk in 2016 한-아세안 청년포럼 개최
작성일2016.12.09조회수5185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이하 STEPI, 원장 송종국)은 12월 2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김영선), 서울시(시장 박원순)와 ’기업가정신‘을 주제로 ‘한-아세안 청년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 한-아세안 청년 포럼은 2014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처음 개최되었으며, 2015년 기준 약 12,000명(출처 : 한국출입국관리소)의 국내 아세안 유학생들이 한국 학생들과 만나 우정을 쌓고, 양 지역의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장이 되고 있다.
한국과 아세안 청년들의 기업가정신(Entrepreneurship)을 육성하고, 글로벌 창업 도전을 지원하는 ‘한-아세안 청년 포럼’은 창업에 관심이 있는 국내 및 아세안 청년 200여명을 대상으로 전문가 강연, 젋은 창업가들의 경험 공유, 창업 아이디어 발표 및 전문가 코칭 등을 진행했다.
개막식에서는 송종국 STEPI 원장, 김영선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 김창범 서울시 국제관계대사, 싸룬 짜른쑤완 주한 한국대사가 참석해 개회사 및 축사를 했다.
송종국 STEPI 원장은 “본 포럼을 통해 한국과 아세안 청년들이 기업가정신을 배우고, 글로벌 창업 인재로 성장해 나가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되었으며,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아시아개발은행(ADB), 서울글로벌창업센터, 소프트뱅크 벤처스의 전문가가 ▴디지털 시대의 기업가정신, ▴한국과 아세안의 청년 창업 환경 및 정부 정책, ▴창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기업가정신 함양 및 창업을 위한 생태계 구성 방안 등에 대해 강의하고 토론했다.
두 번째 세션인 ‘영 이노베이터스 토크(Young Innovators Talk)’에서는 잡플래닛, 플리토 등 스타트업을 성공시킨 젊은 창업가들이 글로벌 창업 도전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실제로 창업을 준비 중인 한국과 아세안 청년들이 사업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전문가들에게 피드백과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