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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와 기술의 융합 컨퍼런스 개최
작성일2013.09.05 조회수7,189
과학기술정책연구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공동으로 복지와 기술의 융합 컨퍼런스 개최
“복지의 미래-복지와 기술의 융합”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원장 송종국)은 ‘복지의 미래 - 복지와 기술의 융합’이라는 주제로 과학기술과 복지에 대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원장 송종국)과 한국보건사회연구원(KIHASA, 원장 최병호) 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이며, 2013년 9월 6일(금) 포스트타워 대회의실(10층)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에 대한 수요가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경제, 사회, 환경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한국의 미래전략으로서 복지와 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하고 있다.
컨퍼런스는 ‘사회-경제의 변화와 복지’, ‘기술의 변화와 보건·의료’라는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되는데, 첫 번째 세션의 발표자인 한 준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는 한국사회는 “유동적 네트워크 사회로의 변화와 복지의 과제”라는 제목의 발표를 통해 한국의 21세기 사회가 유동적인 네트워크 사회로 바뀌게 된 점에 주목하고, 이러한 전환 과정에서 사회적 위험은 집단적인 전통적 형태로부터 개인화된 새로운 형태로 바뀌었다는 점을 강조한다. 지속가능하고 행복을 누리는 사회가 되려면 새로운 위험에 대처할 수 있는 투명성이 보장되는 복지시스템이 요구된다고 주장한다. 김정근 삼성경제연구소 경제정책실 수석연구원은 “지속가능한 복지 : 미래사회 경제변화와 스마트 복지” 에 대한 발표를 통해, 사회경제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복지제도의 새로운 변화와 혁신 방안을 제시한다. 지금까지 혁신은 기술과 복지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는데 중점을 두었으나, 앞으로는 경제적 (재정적) 지속가능성, 사회적(정치적)지속가능성, 환경적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복지제도의 혁신과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또한 김 연구원은 이를 스마트 복지로 정의하며, 이를 위한 정책적 실천적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제 2세션의 발표자인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서지영 연구개발정책본부 부연구위원은 “국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과학기술 개발과 확산의 과제”라는 제목의 발표에서 국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국가정책은 질병의 퇴치 뿐만 아니라, 질병의 예방에 있다고 강조한다. 현재 우리나라 보건의료분야 과학기술 연구개발이 질병의 치료와 진단에 관련된 영역에 치중해 있다는 점은 극복해야 할 문제이며, 앞으로 기초적인 건강관리와 건강증진 인프라의 구축에 보다 큰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전한다. 고령사회의 진전과 생태환경 변화 등으로 환경보건, 건강관리, 재활 등의 영역에 대한 기술과 제품의 사회적 수용도를 높여 실제 서비스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를 위해서는 연구개발정책과 복지서비스정책, 그리고 산업정책이 서로 연계되어 과학기술과 복지서비스가 융합할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KIHASA)의 유근춘 미래전략본부 연구위원은 보건의료기술이 발전하여 국민건강 개선의 가능성이 있는 경우에도 관련제도가 경직적이면 발전된 보건의료기술을 이용하는데 장벽으로 작용한다는 점과 이러한 제도적 장벽은 국민의 건강개선의 가능성은 물론 보건의료기술의 발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지적한다. 제도를 혁신하는 것이 필요한데 이는 공공영역에서 집단행위를 통해 인간의 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제도를 잘 설계함으로써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제도설계의 가능성으로서 이해당사자들의 위험분산메커니즘을 통한 방법이 있으며, 보건의료기술의 발전과 그 이용에 장벽으로 작용하는 제도의 개혁을 위해서는 제도설계에 관한 이론의 발전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과학기술정책연구원 홈페이지(www.stepi.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컨퍼런스 관련 상세문의처: STEPI 서지영 부연구위원 02-3284-1829 science@stepi.r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