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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도시농업에 대한 전망과 과학기술 과제 제시
작성일2011.09.21 조회수7,372
「STEPI Insight」78호, “미래 도시농업의 전망과 과학기술 과제”발간
미래 도시농업에 대한 전망과 과학기술 과제 제시
과학기술정책연구원(원장 송종국, 이하 STEPI)은 “미래 도시농업의 전망과 과학기술 과제”를 다룬「STEPI Insight」78호를 발간했다.
지구 공동체의 생존에 불가결한 농업은 기후변화, 물 부족 등 미래 도전을 담보할 새로운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보고서는 미래농업 대안의 하나인 ‘도시농업’의 전망과 과제를 살펴보고, 특히 도시농업에서 잠재력이 새롭게 부각되는 ‘수직농업(Vertical Farming)′을 중심으로 그 가능성과 과학기술 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도시농업은 도시에서 수행되는 농업으로 점형 분산농업(Point type)과 수직농업으로 대별이 가능하다. 점형 분산농업은 도시 내 텃밭, 주말농장, 옥상농장 등 자투리땅에서 이루어지는 소규모의 분산적 농업이며, 수직농업은 도심 혹은 근교의 고층 건물 구조(Vertical topology)에서 농작물에 물과 영양소를 투입해 자체 시스템을 갖추어 수행되는 농업을 말한다. 이러한 수직농업의 이상적 모델은 녹색기술을 적용해 유기농업 및 로컬 농업이 도시 안으로 들어온 형태다. 수직농업의 잠재적 이점으로는 연중 작물 생산 용이, 생태계 회복 기여, 농약·화학비료 없는 농업 실현, 물 투입량의 대폭 절감, 새로운 고용 기회 창출, 저탄소 기술의 적용 기회 확대 등을 꼽을 수 있다.
보고서는 도시농업이 사회·경제·환경 메가트렌드의 대응수단으로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도시농업은 에너지 분야 메가트렌드인 ‘고가 에너지 시대’ 도래의 대응 수단으로 에너지절약/재생가능에너지 활용 및 식품 이동거리 저감의 니즈가 커지면서 부각되고 있다. 또한 악천후를 피할 실내 농업의 니즈 증대 및 도시 열섬효과 감소, 저탄소 건조환경(built environment) 확대 기여 등 기후 분야 메가트렌드인 ‘기후변화 가속화’ 대응수단으로서, 물 재활용 시스템을 적용하고 도시 (수직)공간을 활용할 니즈 증가 등 환경 분야 메가트렌드인 ‘환경자본 감소’의 대응수단으로서도 대두되고 있다. 이 외에도 도시농업은 도시 식량 생산과 도시인구 농업 종사의 수요가 커짐에 따라 인구 분야 메가트렌드인 ‘인구구조 변화’의 대응수단으로도 잠재력이 존재한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보고서를 쓴 유의선 부연구위원은 “미래농업은 글로벌 이슈 해결에 이바지하고 기존 농업의 문제점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며, “도시농업/수직농업의 구체적 궤도는 사회경제적 메가트렌드의 영향을 받아 주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른 과학기술 과제로 수직농업이 저엔트로피(Low-Entropy) 과학기술을 적용하며, 저비용으로 도전과제를 풀어가는 조화로운 해법을 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보고서는 STEPI 홈페이지(www.stepi.re.kr)에서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 보도자료 및 인터뷰 관련 문의
유의선 미래과학기술전략센터 부연구위원 02-3284-1815esyoo@stepi.re.kr
강귀영 대외협력팀 팀장 02-3284-1840prkang@stepi.re.kr(010-8701-0199)
정지혜 대외협력팀 홍보담당 02-3284-1865jhjung@stepi.re.kr(010-9788-2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