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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AI가 일자리에 미치는 영향이 확대됨에 따라 나타나는 인력 수요의 변화와 이러한 변화가 갖는 정책적 함의를 도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인재 수급 정책의 미래 방향에 대해 제언하였다.
챗GPT로 대변되는 생성형 AI가 부각되면서 AI가 일자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기존 연구들의 방향이 변화하고 영향 확대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일자리 변화, 수요 변화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하는 문제는 향후 신산업 정책뿐만 아니라 인력정책 전반에서 중요한 화두가 될 전망이다.
이에 여기에서는 AI가 일자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기존 연구를 생성형 AI 이전과 이후로 나누어 정리하고, 이러한 변화가 인력 수요에 미치는 영향과 그 정책적 함의를 도출하였다.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향후 생성형 AI를 중심으로 본격 전개될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기존의 인력 수급 정책의 변화 방향, 미래 전략과 주요 과제를 다음과 같이 제언하고 있다.
○ (핵심 전략) 과학기술 등 주요 분야 인력 수급 정책의 가장 중요한 목표인 핵심 인재 확보가 이루어질 수 있는 기반은 불확실하고 빠른 인력 수급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인력 정책의 민첩한(agile) 대응력 확보
- 과제 1. 일자리(수요) 변화 모니터링 체계 구축
- 과제 2. 인력정책의 성과 피드백 및 종합 대응 체계 구축
- 과제 3. 분야별 인재 수급이 아니라 인재 유입과 성장을 위한 생태계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