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원 소식
그래, 괜찮았지
작성일2022-07-29조회수1,391
- 이상훈
- 행정원
- 운영지원팀
이상훈 행정원은 문헌정보학을 전공하고, 2018년부터 STEPI에 입사하여 근무하기 시작했다. 입사이후 연구관리팀에서 정보자료실 운영 업무를 수행하였고 현재 운영지원팀에서 시설, 행사, 보안, 우편, 자산 등을 맡아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 어떤 계기로 STEPI에서 근무하시게 되었나요?
대학교 졸업 후 첫 직장에 계약직으로 근무하던 중 사기업이 아닌 공공기관에 들어가고싶다는 막연한 생각을 하던 중 STEPI 채용 공고를 보고 지원하게 되었고 운이 좋게 전공과 채용군이 겹쳐 입사할 수 있었습니다.
2. STEPI에서 근무하시면서 스스로 발견된 강점과 역량 또는 업무 경쟁력은 무엇인가요?
새로움에 대한 두려움이 없습니다. 정보자료실이라는 공간에서 인사이동을 하여 운영지원팀으로 오게 되어 새로운 업무를 맡게 된 것. 새로운 사람. 업무 특성상 직원들, 업체 등 새로운 사람들을 계속 만나는 업무를 하고 있지만 그에대한 두려움이 없는것이 저의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업무를 처리함에 있어서도 큰 도움이 되었다고 믿고 있습니다.
3. 스스로의 역량 강화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계신지? 그리고 그 노력을 바탕으로 앞으로 하고 싶은 업무분야는 무엇인가요?
행정직은 다른 직군에 비해 업무 순환이 잦은 편입니다. 어떤 한 분야보다는 전체적인 행정을 이해하기 위해 대학원 진학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현실적인 고민, 핑계 등에 부딪혀 아직 고민만 하는중인데 기회가 생긴다면 꼭 다녀보고 싶습니다. 5년차이지만 아직 못해본 분야가 너무 많아 예산, 인사 등 기관의 모든 분야에 근무해보고 마스터하는게 목표입니다.
4. 운영지원팀에 근무하시면서 STEPI에서 가장 많은 직원을 만나고 계신거로 알고 있습니다. 직원들을 만남에 있어서 특별히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을까요?
제 업무의 제일 큰 장점 중 하나는 기관 내 많은분들을 만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일과 중에 모든 분들과의 만남이 늘 소중하고 반갑게 느껴집니다. 이 질문에 맞는 내용일지는 모르겠지만 제일 기억에 남는 만남을 고르자면 코로나 이전에 행정원들 중 마음맞는 사람들과 주말을 이용하여 타지로 여행을 갔던 기억이 납니다. 같이 놀러가서 스키도 같이 타고 물놀이도 하며 여러 추억을 쌓고, 저녁에는 맥주 한 잔과 함께 업무에 대한 고충, 조언 등 이야기를 나누고왔습니다. 그 이후에는 업무를 함에 있어서도 조금 더 유연한 소통과 신속한 처리가 가능해졌습니다. 코로나가 많이 잠잠해졌다가 요즘 다시 확진자수가 증가하는 추세인데 하루 빨리 종식되어, 자유로운 만남의 날이 오길 바라고 있습니다.
5. 지난 5월 개원기념식에서 올해의 STEPIan을 수상하였습니다. 수상전과 후의 업무에 대한 변화나 마음가짐이 궁금합니다.
정말 감사하게도 STEPIan이라는 상을 받게 되었는데, 수상 전과 후의 업무에 대한 변화는 없지만 미리 상을 받은것이고 그 명성에 맞게 기관의 사람으로서 일을 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업무를 대하고있습니다.
6. 요리를 좋아하고 즐겨한다고 들었습니다. 나만이 알고 있거나 많은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요리 레시피가 있다면??
요리를 좋아하고 즐겨한다기보다 먹는거에 진심이고 제가 한 음식을 같이 먹는것의 행복을 아는 정도입니다. 집에서 종종 해먹는 음식중 샥슈카(에그인헬)라고 지중해, 중동지방에서 즐겨 먹는 음식이 있습니다. 집에 있는 재료들 냉장고 털기할 때 아주 유용한 레시피입니다. 집에 남아있는 재료들과 토마토소스와 우유, 치즈, 계란만 넣으면 좋은 한끼 식사가 됩니다. 곁들여 먹을 바게트와 맥주가 있으면 금상첨화겠네요.
7. 직장과 여가 사이, 워라밸(work&life balance)은 잘 이루고 계신가요? 워라밸을 위해서 하고 계신 노력이 있으시다면 무엇인가요? (요리 말고~~~~~)
퇴근후 집에가서 영화, 드라마 보면서 맥주한잔하거나 친구들을 만나러 다닙니다. 평생을 가족과 함께 살아 퇴근하면 북적북적하고 시끄러운 저녁을 보냈었는데 그것도 나름대로 좋았지만 올해부터 독립하여 혼자살아 조용하고 여유로운 저녁을 보내고 있습니다. 특별히 뭔가 노력을 하지 않는것 자체가 워라벨을 잘 이루고 있는것 같습니다.
8. STEPIan으로서 행복한 순간은 언제인가요?
희로애락을 함께 할 때 입니다. 구성원들이 함께 희로애락을 공유하고 내 일처럼 진심으로 기쁨과 슬픔의 감정을 공유할 때 내가 같이 일하는 사람들의 인생에 일부분이 되었고 이 사람들의 인생에 내가 일부분이 되었구나라고 느낌에 행복합니다.
9. 기관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모든 직종/직급 간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해 조금 더 서로를 잘 이해하는 기관이 되었으면 합니다. COVID-19로 인하여 워크샵, 체육대회와 같은 행사가 많이 사라져 연구직과 전문연구직, 행정직이 모여 얼굴을 보며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물론 행사가 늘어나면 기관행사담당인 제 일도 늘어나겠지만, 아직 이름과 얼굴을 모르는 신규직원분들을 위해서라도 기관행사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0. 마지막으로 행정원님의 모토, 슬로건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추억이 될만한 인생을 살자’가 모토입니다. 지금 이 순간 또한 지나면 평생 오지 않을 시간이기 때문에 좋은 일, 좋지 않은 일 모두 지나가서 생각했을때 “그래, 괜찮았지”, "그래, 열심히했었어" 라고 말할 수 있을만큼 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