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지역 위기, 미래 모빌리티 인재양성과 기술로 해결해야....
작성일2023.02.16 조회수2,375
지역 위기, 미래 모빌리티 인재양성과 기술로 해결해야....
-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전환을 위한 리빙랩 전략 모색 -
- 과기정책연, 「제28차 한국 리빙랩 네트워크 포럼」 성료 -
□ 지역경제 침체, 교통 서비스 등 현 체계를 넘어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 혁신을 이뤄내기 위한 다양한 지역 실험과 구체적인 전환 전략을 논의하는 장이 마련됐다.
□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이하 과기정책연(STEPI), 원장 문미옥)은 지난 2월 15일(수), 오후 2시부터 충남대 산학연교육연구관 DSC홀에서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전환을 어떻게 이뤄낼 것인가”란 주제로「제28차 한국 리빙랩 네트워크 포럼」을 온·오프 병행으로 개최했다.
○ 과기정책연과 한국리빙랩네트워크(KNoLL)가 주최하고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 미래리빙랩센터가 주관한 이번 포럼은 모빌리티 기술과 산업 활성화, 지역 인재 양성 및 일자리 창출 등 지역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통합형 전략 탐색과
- 이런 전략을 실현하기 위한 플랫폼으로서 민·산·학·연·관이 협업하는 리빙랩의 가능성과 전망을 논의했다.
□ 첫 번째 발제를 맡은 박용한 대학혁신교육본부장(DSC지역혁신플랫폼)은 ‘지역과 상생하는 대학, 모빌리티 인재양성으로 길을 찾다’란 제목으로 미래 모빌리티 핵심인재 양성 허브로서 DSC 공유대학을 소개하고 지역문제해결 중심 리빙랩 기반 교육과정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 특히, 박 본부장은 ‘공유대학’을 지역혁신의 주체들이 교육자원 및 연구역량을 공유·활용함으로써 지역인재 공동양성 등 지역경쟁력을 높이는 대학생태계라고 소개하면서, 지역의 자생적 혁신역량을 높이기 위해 대학, 지역사회, 기업체, 공공기관 등 지역혁신 주체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이와 함께 ‘공유대학’ 학생이 지역현안을 인식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할 수 있는 역량을 갖도록 모빌리티 리빙랩 교과목과 함께 다양한 사회문제해결 기반 프로그램 확대 운영방안도 제시했다.
□ 두 번째 발제자인 임충재 교수(계명대)는 “미래 사회변화에 대응하는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리빙랩 실험과 과제“란 주제로 ”교통 소외 지역의 복지를 지원하기 위한 군위군과 대구시 달서구에서 진행한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실증 경험을 소개했다.
○ 임 교수는 “모빌리티는 기술뿐만 아니라 이해 관계자의 이해가 긴밀하게 연관된 분야이기에 새로운 혁신을 위한 사회적 합의를 도모해야 한다”라면서 모빌리티가 단순히 사람을 공간적으로 이동시키는 단계를 넘어 서비스 관점에서 새롭게 해석·제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마지막으로 오미혜 강소특구캠퍼스장(한국자동차연구원)이 “탄소중립, 스마트시티 시대의 모빌리티”란 제목으로 지구환경 오염원을 최소화하고, 스마트 시대 지속가능한 이동성 확장을 위해 모빌리티 역할과 기술개발 방안을 제시했다.
□ 송위진 정책위원장(한국리빙랩네트워크)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패널토론에는 김태형 스마트시티교통연구센터장(한국교통연구원), 김태희 교수(홍익대), 성지은 선임연구위원(과기정책연), 안재민 모빌리티ICT사업본부장(DSC지역혁신플랫폼), 장성필 교수(나사렛대)가 참여하여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전환 전략을 논의했다.
□ 한편,「한국 리빙랩 네트워크」는 리빙랩 주체들 간의 연계·협력을 위해 2017년 3월에 발족되었으며, 리빙랩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교류를 다지는 것을 목표로 격월별 포럼을 계속 진행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