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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9회 STEPI 과학기술정책포럼 (11/14)
작성일2024.11.14조회수921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은 지난 11월 14일(목) 오후 1시 30분, 울산전시컨벤션센터 회의실(203호)에서 “민간주도 역동성장을 위한 중소기업 R&D 확장 설계”란 주제로 「제459회 STEPI 과학기술정책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최하고 이노비즈협회, 메인비즈협회 그리고 울산광역시가 공동주관하는 「2024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에서 개최된 이번 포럼에서는 정부 R&D 혁신방안에 부응하여 중소기업 R&D 활동의 도전성과 혁신성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 R&D 지원의 성과 제고 방안 모색했습니다.
윤지웅 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은 영상 개회사를 통해 "현재 중소기업들은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생존과 성장을 위해 더욱 강력한 기술 경쟁력을 요구받고 있다“라며, 이러한 환경 변화에 중소기업 역시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광천 이노비즈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정부와 민간이 협력하여 역동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중소기업 혁신생태계를 지원하는 것은 정말 중요한 과제이다“라며 "오늘 포럼을 통해 대한민국 중소기업이 더욱 강력한 혁신의 주체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습니다.
본격적으로 진행된 포럼에서 1부의 발제를 맡은 김선우 중소·벤처기술혁신정책연구센터장(STEPI)은 ‘중소기업 R&D 지원의 재설계 방향’이란 제목으로 국내외 R&D 환경 변화를 통해 나타난 중소기업 R&D 현황 분석과 그에 따른 문제점을 소개했습니다.
김홍기 회장(한국경제학회)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는 1부 패널토론에서는 김세종 센터장(성남시혁신지원센터), 이창연 서기관(중소벤처기업부), 정장훈 교수(한성대학교)가 참여하여 국내 중소기업의 현장과 국가 재정 상황을 공유하고 중소기업 R&D 중장기 계획을 논의했습니다.
2부 첫 발제를 맡은 조용래 연구위원(STEPI)은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R&D 지원 전략’이란 주제로 윤석열 정부의 글로벌 R&D 개념을 학술적·정책적으로 정의하고 각 부처의 유사 정책들을 조사·분석한 내용을 토대로 혁신형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적합한 종합 전략 방향을 소개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저탄소 산업구조로의 재편에 대응한 중소기업 지원 전략’이란 제목으로 이상원 부연구위원(산업연구원)이 저탄소 산업구조로의 성공적 전환을 위한 중소기업 지원전략과 정책을 제안했습니다.
임채윤 선임연구위원(STEPI)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는 2부 패널토론에서는 발제자와 함께 이재식 실장(기술보증기금), 장경진 실장(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참여하여 기술보증기금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의 최근 사업 트렌드와 향후 지원 방향에 대해 논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