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전체메뉴 닫힘

제1회 포용적 도시혁신포럼 (1/22)

작성일2025.01.23조회수430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이하 STEPI, 원장 윤지웅)은 지난 1월 22일(수), 오후 2시부터 충남대학교 융합교육혁신센터에서 “일상생활과 문화예술·역사자원·사회혁신·과학기술을 결합한 포용적 도시혁신과 리빙랩, 메이커스페이스”란 주제로「제1회 포용적 도시혁신포럼」을 개최했습니다.


대전·세종·충남지역혁신플랫폼이 주최하고 STEPI, 한국리빙랩네트워크, (주)공생, 국립한밭대, 한경국립대가 주관한 이번 포럼에서는 도시문제 해결에 초점을 두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면서 도시의 지속가능성에 중점을 두는 새로운 유형의 혁신생태계 구축 전략과 과제를 논의했습니다.


첫 발제를 맡은 성지은 선임연구위원(STEPI)은 ‘일상생활과 도시혁신이 만나는 공간에서의 리빙랩 활동: 현황과 과제’란 제목으로 사람들이 주거하고 생활하는 도시혁신공간에서의 혁신활동 소개와 함께 포용성·혁신성·확장성·지속가능성 확보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도시혁신공간은 지역의 낙후된 공간에 업무·생활·문화생활·이동을 용이하게 하는 하부구조 개발을 통해 혁신가들을 유인하고 이들의 혁신활동을 통해 해당 공간을 발전시키는 집중전략을 취한다면서 그 과정에서 젠트리피케이션, 하향식 접근, 일극집중과 양극화 문제가 발생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리빙랩이 강조된 DEI 기반 도시혁신활동으로 메이커 활동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역사문화자원과의 융합을 통한 메이커 활동 고도화 방안’이란 제목으로 송민선 위원(충북무형유산위원회)이, ‘지역 메이커 공동체의 사회적 가치 이음’이란 제목으로 박종필 교사(대건고등학교)가 각각 발제했습니다.


송민선 위원은 역사문화자원의 개념과 오픈소스 현황 소개를 통해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메이커 활동의 고도화 방안을 제시하면서 전통기술의 현대적 재해석을 통한 메이커 활동과 문화적·제도적 기반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박종필 교사는 대건고등학교 대건INNO-FAB 현황과 실업청년, 경력단절 주부들이 마을공동체를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현장 소식을 전하며 학교 안 메이커스페이스를 활용한 지역의 사회적 가치 발굴과 글로컬 인재 육성 활동을 소개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하윤상 공동대표((주)나이오트)가 ‘사회문제해결형 연구 리빙랩: 사회적 난제 해결을 위한 제언’이라는 제목으로 한국의 리빙랩과 사회문제해결형 R&D가 걸어온 길을 정리하면서 사회적 난제 해결을 위해서는 리빙랩 방식의 사회문제해결형 R&D가 필요함을 전했습니다.


송위진 정책위원장(한국리빙랩네트워크)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패널토론에는 김은영 연구위원(대전세종연구원), 민노아 대표((주)공생), 서용석 지역혁신리빙랩센터장(목원대), 임진이 공장장(UD꿈공장), 유제택 과장(창업진흥원), 한동숭 회장(대학리빙랩네트워크)이 참여하여 고령화, 지역쇠퇴, 청년인력 유출 등 지역사회 도전과제 대응을 위한 도시혁신공간 기반의 혁신 플랫폼 구축 전략 등을 논의했습니다.

2025년도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시무식_2 (1/2) 목록 AI 행동 정상회의 (2/10~11)
맨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