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포스트 코로나 시대, 우리는 어떤 미래를 맞이할 것인가...과기정책연 「포스트 코로나 일상의 미래」 발간
작성일2021.05.06 조회수1,238
포스트 코로나 시대, 우리는 어떤 미래를 맞이할 것인가?...과기정책연 「포스트 코로나 일상의 미래」 발간
-“미래를 수용하고 살 것인가, 새롭게 만들어나갈 것인가!”-
- 공간·이동·먹거리·건강 미래의 네 가지 메가 트렌드 -
□ 코로나 팬데믹 이후, 우리 사회 모습의 전망을 담은 책이 발간됐다.
□ 기술의 급격한 발전이 사회에 어떠한 변화를 가져오는지 연구하고 새로운 기회와 위험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이하 과기정책연(STEPI), 원장 문미옥)이 「포스트 코로나 일상의 미래」라는 이름의 책을 펴냈다.
○ 이 책은 과기정책연이 수행한 2020년 미래연구사업, “국민이 바라는 코로나 이후의 미래사회”의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국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대중서 단행본의 형태로 새롭게 구성했다.
□ 최종화 연구위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오랜 기간 이어지고 있는 활동 제한과 거리두기 등은 외부와 물리적 소통을 차단할 뿐만 아니라, 개인화된 공간에서 경제사회 활동을 영위하게 만드는 등 과거와는 다른 일상의 변화를 초래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 최 연구위원은 “이러한 상황을 기회로 연결시키기 위해 우리사회는 새로운 혁신을 시도하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미래 비전’을 설계해야 한다.”라면서 희망하는 미래의 사회상을 생생하게 그려낼 수 있을 때, 비로소 우리는 ‘수용된 미래’를 사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진 미래’를 살 수 있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전했다.
□ 과연, 모두가 바라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일상은 무엇일까?
○ 이 책은 단순한 기술전망을 넘어, 국민이 직접 참여한 워크숍 내용 등 사회구성원의 아이디어를 균형 있게 담아 국민이 바라는 미래상을 이끌어냈다.
○ 또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커다란 트렌드를 포착하는 동시에 그 안에서 우리가 어떠한 목표와 방향성을 가질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 이와 함께 코로나19가 촉발한 사회 각 분야의 전례 없는 변화와 10년 이상의 중장기적인 시각을 반영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뉴노멀이 될 미래 트렌드를 탐색한다.
□ 특히, 이 책은 앞으로도 우리가 사는 일상과 뗄 수 없는 가장 기본적인 주제인 공간, 이동, 먹거리, 건강을 중심으로 우리가 상상하는 다양한 미래사건과 각 사건을 관통하는 핵심적 변화 방향을 담았다.
○ 비대면을 추구하는 저밀도시화, 개인용 이동수단 확산, 대체식품의 보편화, 방역문화의 정착 등 장기화되는 코로나19의 파급력과 언택트 패러다임으로 인해 주거·식생활·보건·이동 등을 중심으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이 등장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일상과 직결된 대중적인 부분을 중심으로 그 변화일상을 그려본다.
□ 문미옥 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는 먼 미래가 아닌 곧 직면할 미래다”라며 “우리의 현재와 미래를 여러 각도에서 조망한 이 책이 곧 맞이하게 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우리의 비전과 좀 더 가깝게 만들어나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 이와 함께 문 원장은 “이 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비전 수립과 미래사회의 소통을 위한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의 의미 있는 시도라 할 수 있다”고 평했다.
□ 「포스트 코로나 일상의 미래」는 도출된 미래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각 부문별 미래상과 현재의 차이를 분석하여 그 간극을 완화하기 위한 종합적인 대응 방안을 제시하는 한편,
○ 국내 유수의 SF 소설작가 네 명이 각 분야별로 단편 소설을 수록하여 독자는 미래 시나리오와 상상도, 작가들의 소설을 통해 다가올 미래를 더욱 폭넓게 공감하고 상상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