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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차 한국 리빙랩네트워크 포럼 개최 - '한국-네덜란드, 스마트에이징 리빙랩에서 만나다'
2019-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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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차 한국 리빙랩 네트워크 포럼이 5월 17일, 양재 aT센터에서 “한국-네덜란드, 스마트에이징 리빙랩에서 만나다”란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날 네덜란드 50여명을 포함하여 총 250여명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포럼은 한국과 네덜란드가 리빙랩 활동으로 처음 만나는 자리로, 양국의 리빙랩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함께 할 수 있는 사업 영역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는 과학기술정책연구원과 신용현 바른미래당 의원실, 김경진 민주평화당 의원실, 그리고 한국리빙랩네트워크(KNoLL)가 주최를, 한국건강증진개발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경희대 친고령특성화대학원, (주)엔유비즈가 주관을 맡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네덜란드교육진흥원,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후원으로 참여하였다.

 

한국과 네덜란드를 오가며 리빙랩 활동을 하고 있는 네덜란드 교수 및 학생 50여명이 참석했으며, 돌봄·케어 등 스마트에이징 부문으로 리빙랩을 기획하거나 실제 실행하고 있는 국내 주체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졌다.

 

이날 포럼에서 신용현 바른미래당 의원은 축사를 통해 “고령화가 초래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리빙랩을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전 세계에서 활용되고 있는 수요자 중심 모델로서의 리빙랩을 한국에서도 활성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민주평화당 김경진 의원은 “고령화 등 사회적 도전과제의 경우 최종 사용자들과 전문가 간의 협력을 통해 문제를 구체화하고 대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역설하며, “우리의 발전된 과학기술이 더 나은 대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로디 엠브레흐츠 주한 네덜란드 대사는 인사말을 통해 2016년 9월 네덜란드 마크 루터 총리의 방한을 시작으로 진행된 한국-네덜란드 간 스마트에이징 리빙랩 역사를 언급하며, 동 포럼이 “양국의 리빙랩 교류 활동의 초석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조인성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원장은 2014년 설립된 보건복지부 산하 준정부기관인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2018년부터 건강증진 R&D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고 소개하며, 이를 통해 “보건소, 일차의료기관 등 현장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중장기 발전방향을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 포럼을 통해 공유되는 다양한 경험과 의견을 참고하여 “보다 역량있는 리빙랩 사업 및 연구지원을 통해 전문성을 배양하고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이고자 더욱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성지은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은 ‘한국 리빙랩 활동의 현황’에 대한 발제를 통해 한국의 중앙정부, 지자체, 중간조직, 대학, 시민사회 등이 주도하는 리빙랩 사례를 소개하고, 관련 주체의 신뢰 문제 및 지속가능성 확보 등 향후 정책적 과제에 대해 발표하였다.

 

두 번째 발제자인 네덜란드의 모니타 페허르 폰티스 실무중심대학 교수는 ‘네덜란드 리빙랩 활동’에 대한 발표를 통해 브레인포트 등 네덜란드에서 스마트시티와 관련하여 진행 중인 리빙랩 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김영선 경희대 친고령특성화대학원 교수는 ‘한국 스마트 에이징 현황과 방향’을 발표하며 한국의 고령화 사회의 현실을 진단하고, 현재 진행하고 있는 고령친화 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프란카 바커, 라르스 호프만 빈데스 실무중심대학 교수는 ‘네덜란드 고령화를 위한 리빙랩 사례 연구: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발표하며, 고령자의 웰빙에 대해 연구하고 있는 리빙랩 사례를 소개했다.

 

토론에서는 양국의 리빙랩 활동을 기반으로 커뮤니티케어 리빙랩 등 함께 할 수 있을 사업영역에 대한 제시와 함께 교육과 인력교류, 공동사업 기획 등 다각도의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이번 포럼을 준비한 성지은 STEPI 연구위원은 “네덜란드는 고령화, 지역경제활성화, 교육, 일자리 등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에 리빙랩이 일상적으로 적용되고 있다”며, “양국이 이번 포럼을 계기로 다양한 부문에서 리빙랩 활동의 협력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