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PI 과학기술정책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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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9회 과학기술정책포럼 - 뉴 스페이스시대, 우리나라 우주산업 현황과 정책과제
2019-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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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은 7월 18일(목) 오후 2시 30분부터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제429회 과학기술정책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은 “뉴 스페이스시대, 우리나라 우주산업 현황과 정책과제”를 주제로, 뉴 스페이스 시대를 맞이하여 국내 우주산업의 현황을 검토하고 국가 차원의 정책 및 전략을 수립하는 기회를 만들고자 하였다.

 

첫 번째 주제 발표자로 나선 안형준 STEPI 제도혁신연구단 부연구위원은 “국내 우주산업과 뉴스페이스의 지형도”를 주제로 발표하였다. 안형준 박사는 뉴 스페이스의 등장과 정부의 역할 변화에 대한 설명으로 발표를 시작했다. 뉴 스페이스는 정부주도로 우주를 개발하던 올드 스페이스와 달리, 민간이 주도하여 우주 관련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혁신적 산업생태계를  의미하며, 정부는 민간의 우주상품을 구매하는 형태로 역할이 변화하고 있음을 설명하였다. 또한, 로켓기술의 혁신, 위성의 소형화로 개발비용이 감소함에 따라 다양한 소자본 벤처기업과 벤처투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우주 거주지 건설, 우주 광산 채굴, 우주공장 등 장기적이고 불확실한 이익을 추구하는 방향으로도 발전하고 있음을 알렸다.

 

두 번째 발표는 “우주산업 밸류-체인 관점에서 본 뉴스페이스”를 주제로, 김은정 항공우주연구원 선임연구원이 발표를 이어나갔다. 김은정 선임연구원은 과거 기술우위를 가진 소수의 우주기업이 특정 고객에게 기술 및 제품을 공급하는 Supply Chain이었다면, 각 세부 분야에서 특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수의 기업들이 기술과 서비스를 결합하여 경쟁우위를 점하고 다양한 고객의 수요에 맞는 가치를 제공하는 Valu Chain으로 변화해왔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뉴 스페이스 시대에는 정부와 민간이 끊임없이 협력, 경쟁하여 기존에 없던 네트워크를 생성하고 혁신 프로세스를 구축함으로써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Innovation Chain 관점의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음으로는 박종원 스타버스트 에어로스페이스 파트너의 발표가 이어졌다. “스페이스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뉴스페이스와 올드 스페이스의 상생협력”을 주제로, 우주산업의 특징과 변화, 그리고 스타트업과 대기업의 협력에 대하여 발표하였다. 그는 우주산업은 독점시장의 특징을 보이고 있었으나, 뉴 스페이스의 등장으로 시장 환경과 기업의 시장 지위에 변화가 나타났다고 말했다. 우주산업은 그동안 정부가 주도해온 시장으로 기술력을 보유한 특정 기업이 독점적 시장을 형성해왔으나, 뉴 스페이스 시대에는 스타트업이 새로운 경쟁자로 등장했다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Startup – Venture Capital – Major Company로 이어지는 투자와 산업발전의 선순환구조를 창출하여 시장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변화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황석원 STEPI 혁신시스템연구본부장이 좌장을 맡아, 인하대학교 이선곤 교수, 산업연구원 안영수 방위산업센터장, CONTEC 이성희 대표이사, 그리고 발제자 세 명이 패널을 구성하여 “새로운 형태의 우주개발 시대에 대비하는 과학기술정책의 역할”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