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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산책] 탄소자원화 발전전략과 네트워크 과학외교
출처 전자신문 바로가기 등록일 2016.05.25
자료 사진
이명진
선임연구위원
글로벌정책연구센터

글로벌 이슈로 떠오른 기후변화 대응에 공공외교와 네트워크외교 접근이 필요하다. 탈냉전과 9·11 테러사건 이후 일련의 정치 사태로 많은 국가가 상대국과의 관계 개선으로 신뢰를 구축하고 있다. 기존의 군사·경제 압력보다도 신뢰 구축과 인식 변화가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대표 사례로 미국이 9·11 이후 반테러 명분을 내세우고 의욕적으로 전개한 반테러 전쟁이 국제사회의 호응을 받지 못하고 오히려 국제 여론 악화를 경험한 것을 들 수 있다. 이는 아무리 초강대국이라 하더라도 힘으로만 밀어붙이기보다는 상대방을 설득하고 감동시켜서 내 편으로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확산시켰다. 국제사회는 소프트파워를 활용한 공공외교를 추진하게 됐다.

 

공공외교의 추진 배경에는 국제사회의 글로벌 이슈 관심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기후변화, 지속 가능 성장, 에너지 보존, 고령화 등 국제사회가 주목하고 있는 글로벌 이슈의 특성은 그 영향력이 미치는 범위가 전 지구 차원이다. 효과적인 개선을 위해 국제사회의 공동 대응이 요청된다는 것이다. 이 같은 도전 과제 해결을 위해 국제사회는 전 지구촌의 안전과 복지, 지속 가능성 제고라는 보편적이고 합리적 대안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해결책 도출을 위한 공동 가치 추구와 규범 창출 과정에서는 국가 간 정체성의 통합 또는 공존을 위한 공조가 이뤄져야 한다. 상이한 문화와 정체성 간 조화 또는 공존을 추구하는 공공외교가 국제사회에서 주목을 받게 된 것이다.

 

이후 주요 국가들은 각국의 특성에 특화된 공공외교 정책을 수행하고 있다. 중견국인 우리나라 역시 지난 2010년 공공외교 원년을 선포하면서 문화, 예술, 원조 부문을 중심으로 공공외교를 전개하고 있다.

 

공공외교의 추진방법론으로 네트워크 외교가 주목된다. 프랑스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