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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포럼] 우주는 국제정치의 새로운 무대
출처 디지털타임스 바로가기 등록일 2012.04.29
자료 사진
조황희
부원장
부원장실

최근 북한의 로켓발사에 대해 국제사회는 지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로켓 개발은 과학기술의 산물이지만 발사는 정치적 이해관계로 연결되기도 한다. 정치적 이해관계는 국가 안보에 대한 위협과 존재감, 그리고 기술 독점으로 인한 위협에서 비롯된다. 우주개발에 이러한 정치적 이해관계가 발생하는 것은 우주기술의 특징인 민ㆍ군 겸용이라는 점과, 시스템 구축에 소요되는 막대한 비용 때문이다. 우주기술에서 민간과 군용의 차이는 거의 존재하지 않지만 기술의 수준에는 커다란 차이가 있다. 또한 우주기술이 민수용인지 군용인지는 우주가 아닌 지상 이용자의 의도와 목적에 달려있기 때문에 우주기술은 우주공간의 문제가 아닌 지상의 정치문제라 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우주기술이 지상에서는 국제정치의 주요 이슈가 된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이 영국을 향해 원거리에서 `V-2' 미사일 공격을 한 것을 계기로 세계는 미사일의 군사적 가치와 함께 두려움을 인지하게 됐다. 이 V-2 미사일이 오늘날 우주개발의 토대인 로켓으로 발전하였다.

V-2 개발에 참여했던 독일 과학기술자들과 미사일 관련 자료 및 부품을 미국과 구 소련이 확보하면서 본격적인 우주개발이 시작되었다. 소련은 1957년 10월 인류 최초로 인공위성 발사에 성공하였고, 한 달 후인 11월에는 개를 우주로 보냈다. 당시 소련은 위성발사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했지만 미국을 비롯한 서방국가들의 반응을 보고 그 중요성을 깨달았다.

구 소련의 과학기술자들은 `R7' 미사일의 대기권 재진입 기술 확보에 실패한 상황에서 그 돌파구로 인공위성 발사를 시도하였다. 하지만 이 결과는 과학기술적 성과를 넘어 우주를 국제정치의 공간으로 부상시켰다. 구 소련의 연이은 인공위성 발사로 미국은 세 가지 충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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