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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세상] '디지털 사회혁신' 시급하다
출처 디지털타임스 바로가기 등록일 2015.11.23
자료 사진
김종선
연구위원
혁신정책연구본부

우리나라는 그 동안 정부 및 대기업 주도의 제조업을 통해 급속한 경제성장을 해왔으나 최근 한계 상황에 봉착한 것 같다. 2015년 국가 경제성장률 전망이 기대한 3%를 달성할 수 없을 것 같다. 여기에 그 동안 우리나라 경제성장의 동력이었던 제조업의 성장률이 1961년 이후 최초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경제 환경은 더욱 안 좋다. 세계 경제 성장의 지표가 되는 중국이 국가 경제성장률을 향후 5년간 6%로 하향 목표를 잡고 있기 때문이다. 이래저래 한국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존 방식과는 다른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아야만 한다.

 

유럽연합은 미국을 따라잡기 위해 그동안 기술혁신을 통한 성장 고도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러나 이러한 정책은 성공하지 못했다. 대신, 2008년 세계 경제의 불황 이후 유럽연합은 국가 간 또는 지역에서의 사회적 문제가 유럽연합의 성장 동력을 약화시키고 있음을 확인하고, 새로운 성장전략으로 사회문제 해결을 대두시켰다. 이러한 가운데 디지털 사회혁신 정책이 등장했다. 디지털 사회혁신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방법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것으로 정의될 수 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시민사회 주도 속에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시민사회가 주도하는 디지털 사회혁신은 기존 정부나 기업의 소수 주도의 성장 모델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다. 즉, 시민사회를 통해 기존에 상상하지 못한 새로운 방식으로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이를 통해 경제의 다양한 성장 동력들을 창출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메이커스 페어(Maker's Fair)는 능동적 소비자들이 만들고 싶은 제품을 만들고, 이를 인터넷을 통해 토론하고, 큰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러한 소비자 주도의 제품개발 및 여론 형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