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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로가는 농촌] 지자체 중심 마을 만들기 전라북도 진안군 원연장마을
출처 디지털타임스 바로가기 등록일 2014.09.16
자료 사진
김종선
연구위원
혁신정책본부

김종선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연구위원농촌운동에서 가장 앞서 나가는 곳이 있다. 바로 전라북도 진안이다. 이곳은 2000년대 초반부터 농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시행해왔다. 그중 대표적인 사업이 바로 기초지자체 중심의 마을만들기 사업이다.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꼽히는 곳이 진안의 원연장마을이다.

 

겉으로 보이는 진안 원연장마을은 다른 농촌 마을과 별반 다르지 않다. 한적한 시골 풍경에 젊은이는 거의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다목적체험관에서 마을을 소개하는 신애숙 이장의 발표를 듣는 순간 범상치 않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2009년부터 시작한 원연장마을 꽃잔디 축제는 첫해 1만2000명이 다녀갔고, 2010년에는 1만5000명, 현재는 매년 2만명 이상이 다녀가는 큰 축제예요. 이외에도 연꽃 판매, 나물 판매 등을 통해 매년 많은 수익을 올리고 있고, 수익은 공동으로 관리하면서 연말에 분배하거나 투자해요."

 

다른 농촌과 다르지 않은 원연장마을이 어떻게 이렇게 바뀐 걸까. 바로 진안군 마을만들기 5단계 사업의 결과이다. 이 마을은 2008년 5단계 사업의 첫 단계인 '그린빌리지 사업'을 통해 군에서 지원받은 1500만원으로 꽃길 조성사업을 시작했다. 초기에는 사업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았다.

 

신 이장은 "제가 제일 어려서 이장을 하게 됐는데, 초기에는 여자가 무슨 일을 하냐며 마을 어르신들이 눈살을 찌푸렸다"며 초기 어려움에 대해 말한다. 그러나 마음과 대화를 나누며 주민들의 태도는 빠르게 바뀌었다.

 

원연장마을은 신애숙 이장의 헌신과 마을 주민들의 응집력을 기반으로 1단계 꽃길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이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