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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강국 기술대국] 실감교류 인체감응솔루션 개발의 미래지향성
출처 전자신문 바로가기 등록일 2013.11.26
자료 사진
박성원
부연구위원
미래연구센터

최근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미래연구센터는 2030년에 등장할 미래 기술을 탐색하면서 복원과 재생, 조정과 합의, 포스트 휴머니즘, 시간 확대, 체험과 소통, 생존 등 키워드를 도출했다.

 

자주 회자되는 말이기에 설명은 필요 없지만, 이 단어들이 내포하는 의미는 작지 않다. 예컨대 복원과 재생은 기후변화, 환경오염, 생태계 파괴 등이 가속화되고 있음을, 조정과 합의는 국제질서의 다극화, 사이버 테러 증가, 사회 양극화 심화 등을 가정하고 있다. 흥미로운 점은 `체험과 소통` 중에서도 `이종교감 및 소통`이 미래에 중요한 키워드가 될 것으로 예측되는데, 이유를 보면 극단적 개인주의, 다문화 3세대의 약진, 로봇의 가족 편입, 초(超)연결사회, 민족과 종교의 갈등 심화, 다(多)국가시대 등이 예상되고 있어서다.

 

실감 교류 인체감응 솔루션 연구가 중요한 이유는 미래에 중요한 이슈가 될 `소통`을 기술적 관점에서 다루고 있어서다. 정보통신기술 발달에 힘입어 우리 사회는 원격으로 개인과 개인의 교류가 활발해짐은 물론, 심지어 인간과 인공물(아바타나 인공지능, 로봇 등)의 소통이 요구되며, 원격의 사용자들이 시공간을 초월해 함께 있다는 공존감을 느끼게 되는 등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말하자면 언제 어디서나 누구와도(그 대상이 로봇일지라도) 생각과 감정을 나누고 설득하고 싸우고 화해하고 이를 통해 생존하고 진화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는 것이다.

 

어떤 기술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하기에 앞서 고려할 점은 우리 사회가 어떤 방향으로 가기를 원하고 있는가에 대한 논의, 동의, 합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실감교류 인체감응솔루션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우리사회가 추구하는 바람직한 미래상에 솔루션이 필요한지 물어야 한다. 경제적인 성장이 우리사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