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장단기 정책발굴 및 정책대안 제시를 위해 발간한 연구성과물입니다.
제목 | 헬스케어 생태계 구축을 위한 데이터 통합 방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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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간유형 | 동향과 이슈 | ||
권호 | 46 | ||
저자 |
정일영, 구원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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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간일 | 2018-01-31 |
조회수 | 99379 | 다운수 | 4831 |
주제분류 | 과학기술혁신정책 > 과학기술 인프라
과학기술과 사회 > 과학기술과 보건/복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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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 보건의료, 헬스케어, 헬스케어 데이터, 정밀의료, 블루버튼 | ||
원문다운로드 | Trend_n_Issues_46.pdf | 페이지수 | 36 |
신기술을 통해 정밀한 데이터 분석이 가능해진 보건의료 분야는 근거기반 의학에서 정밀의학으로 패러다임 변화를 맞이하며 개인의 건강 및 생활·환경 데이터 전반을 통합하여 개인에게 최적화된 의료서비스 제공과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이 가능하다. 또한 헬스케어 분야의 핵심인 데이터는 다양한 형태로 의료기관, 정부 행정기관, 연구기관 및 개인 등에게 분산되어 있기 때문에 각국 정부는 헬스케어 데이터 통합 정책을 시작하고 있다.
이 글에서는 주요국의 헬스케어 데이터 구축 및 통합 정책을 다음과 같이 제시하고 있다.
미국의 헬스케어 데이터 구축 및 통합 정책
- 2015년 1월에 정밀의료계획(Precision Medicine Initiative)의 추진을 발표하고 단기적 목표와 중장기적 목표를 구분하여 계획을 수립하였으며 본 계획 중 백만 명 이상의 자발적 코호트 구축 계획은 예산의 60%비중을 차지할 만큼 매우 중요 - 백만 명 이상의 연구 코호트를 구축하기 위한 첫 번째 방안은 기존의 의료기관 및 연구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의료정보, 검진정보, 바이오뱅크 등과 연계하고 두 번째는 자발적 개인으로부터 데이터를 기부 받아서 수집 및 구축 - 자발적 데이터 기여자를 모집하기 위해 미국 정부는 보훈처에서 시작한 블루버튼 이니셔티브(Bluebutton initiative)를 확대함과 동시에 Sync for Science(S4S) 프로젝트 시행
일본의 헬스케어 데이터 구축 및 통합 정책
- 『제5기 과학기술기본계획』, 『일본재흥전략 2016』, 『신산업구조비전』 및 『미래투자전략 2017』에서 경제성장과 사회문제 해결의 핵심이 데이터임을 강조하면서 데이터 기반 선순환형 비즈니스 모델 창출 노력 및 데이터 활용방안 강구 - 최근 일본의 데이터 활용 관련 제도는 전반적으로 개인정보의 보호를 강화하는 추세이나 헬스케어 분야의 경우 의학연구 및 다양한 제품·서비스 개발을 위해 데이터 활용방안을 모색해서 제도 도입 - 헬스케어 데이터 활용에 있어서 전반적 패러다임 전환을 모색하고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개인과 기관을 위한 통합 플랫폼 구축 계획 수립
한국의 헬스케어 데이터 관련 정책
- 헬스케어 데이터 관련 주요 정책 사업은 『보건의료정보화를 위한 진료정보교류 기반구축 및 활성화』 연구개발 사업과 『보건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시범사업』 등
또한, 헬스케어 데이터 통합 정책의 시사점 및 정책과제로 다음과 같은 내용을 제시하고 있다.
헬데이터 기반 헬스케어 생태계가 형성되기 위해서는 ▶ 데이터 활용에 관한 종합적 국가 비전 수립 및 정책 설계, ▶ 데이터 활용에 관한 사회적 합의 및 인식 변화, ▶ 헬스케어 데이터 접근 및 활용을 위한 법령·규제 재정비, ▶ 데이터 활용을 위한 통합 플랫폼 구축 및 비식별 조치기관 양성 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