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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430회 과학기술정책포럼 - "스타트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개최(11.12.)
작성일 2019-11-12 조회수 1168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은 11월 12일(화) 오후 1시 20분부터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제 430회 STEPI 과학기술정책포럼을 개최하였다.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와 함께 주관한 이번 포럼은 “스타트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이라는 주제로, 기업의 성장 과정과 어려움을 극복한 사례 발표 및 정책적 환경 조성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기조강연에서 미국 시라큐스 대학교 칼 슈람 교수는 “기업가정신은 훌륭한 야심을 바탕으로 전 세계를 부유하게 만들고, 결과적으로 삶의 복지를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실리콘밸리의 성공 이후, 많은 대학에서 기업가정신과 관련된 수업과정을 개설하고 창업 지원제도가 시행되고 있음에도 오히려 새로운 도전은 위축되고 있으며, 향후 20년간 창업은 30% 가량 감소할 전망으로 추측했다. 칼슈람 교수는 정부는 거시적 관점에서 경제성장을 통해 창업하기 좋은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불필요한 규제를 줄여 ‘기업가로서의 성공’에 대한 현실적이고 폭 넓은 비전을 제시해야한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박세진 ㈜레고캠 수석부사장이 “바이오벤처 창업에서 상장까지”라는 주제로 사례발표를 했다. 그는 벤처 창업 시, “비용은 예상보다 2배 이상, 시간은 3배 이상 들어간다.”는 ‘투 앤 쓰리 법칙’을 소개하며 발표를 시작했다. 13년 동안 바이오 벤처 사업을 진행하면서 마음에 새긴 원칙이며, 예비창업자들이 벤처 캐피털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기 전에 반드시 자금조달 원칙을 세우고 이 법칙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타이밍의 중요성, 조직 운영 및 인사, 기업가정신에 대한 내용으로 발표를 이어나갔다.

 

우경식 엠블 대표는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한 도전”을 주제로 사례발표를 이어갔다. 그는 2018년 12월부터 싱가포르와 베트남에서 블록체인 기반의 수수료가 없는 차량 호출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우버를 인수한 그랩이 버티고 있는 싱가포르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지 4개월 만에 드라이버가 2만 4000여 명을 넘어섰고, 사용자가 16만 명을 기록했다. 그는 운전기사들의 삶의 질 향상, 사용자들의 더 나은 사용 경험, 신뢰할 수 있는 택시 사용 등을 만들어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크레비스파트너스의 김재현 대표가 “Entrepreneurship for Impacting the World”를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임팩트 투자(impact investing)는 한 마디로 ‘각종 사회 및 환경 문제들을 해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기업에 대한 투자’를 가리키며, 투자 수익을 창출하면서도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기에 점차 많은 이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알렸다. 이전의 윤리적인 투자가 ‘나쁜 기업에는 투자하지 말지’ 수준이었다면, 현재는 ‘사회나 인류의 삶에 본질적으로 좋은 영향을 주는 회사에 투자하자’는 것으로 바뀌고 있다고 설명하며, 기업이 해결할 수 있는 여러 사회적 문제들이 많다는 것을 예비 창업자들이 알아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기업가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 도전을 장려하며, 미래 사회 대비를 위한 창업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는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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