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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20차 과학기술 ODA포럼 개최(2019.06.18.)
작성일 2019-06-18 조회수 5991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은 6월 18일(화) 오전 10시부터 STEPI 중회의실에서 제20차 과학기술 ODA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은 “과학기술 ODA 융합사업 활성화를 위한 과제”를 주제로, 정부의 ODA 효과성을 높이는 방안으로 추진 중인 ODA 융합사업의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되었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KOICA 김태진 사업전략기획실 과장은 “KOICA ODA 융합프로그램 추진계획”을 주제로 발표하였다. 김태진 과장은 ODA와 비ODA간 연계를 위한 융합 플랫폼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KOICA의 ODA 융합의 유형 세 가지를 설명하였다. 첫 번째 유형은 ’사업수단의 융합‘으로, 다양한 기관 및 무상/유상 ODA, 민간재원/글로벌펀드 간의 정보 공유 및 협업이 이루어지는 플랫폼을 뜻한다. 두 번째는 ’사업기획의 융합‘이다. 현재는 KOICA 및 타 부처에서 별도의 프로그램 개발 후 공통분야를 찾아 융합 프로그램을 도출하는 물리적 융합이 이루어지고 있다면, 앞으로는 기관 합동 현지조사 등을 통해 초기 단계부터 공동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화학적 융합을 추구한다고 말했다. 마지막 유형은 ’분야/공간의 융합‘으로, ICT, 교통, 도로 등 한국의 ODA가 집중적으로 지원되고 있는 KOICA 베트남 중부지역의 사례를 설명하면서, 분야 및 공간의 융합이 이루어질 때 지속가능한 도시개발로서의 효과성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두 번째 발표는 “과학기술 ODA 융합사업: 개념 정립 및 과제”를 주제로, STEPI 김왕동 ODA사업단장의 발표가 이어졌다. 김왕동 단장은 ODA 융합사업의 개념 정립은 향후 사업의 범위와 방향성을 결정하는데 중요하다고 말하며, 사업의 유형, 특징 및 접근법, 그리고 문제점과 과제에 대한 설명으로 발표를 이어갔다. ODA 융합사업은 중장기 대형 프로젝트로서 다 분야 전문가 및 기관의 참여가 요구되기 때문에 커뮤니케이션 및 조정비용은 물론 시간과 예산의 여유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사전에 톱-다운으로 기획한 후 해당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참여방식이 필요하다고 했다.

 

다음으로 STEPI 송치웅 글로벌혁신전략연구본부장이 좌장을 맡아 패널토론을 진행하였다. 토론자로는 기획재정부 전형용 행정예산과 사무관, 과기정통부 조민호 구주아프리카협력담당관실 사무관, STEPI 이정원 ODA사업단 선임연구위원이 참여하였다. 전형용 사무관은 원조 효과성 측면과 예산적 측면에서 융합 ODA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정원 선임연구위원은 과학기술분야는 정책뿐만 아니라 사회시스템, 산업분야 등이 연계되기 때문에 그 자체적으로 융합적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한편, 과학기술에서의 융합은 성과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수단이지, 단순 융합사업을 목적으로 사업을 기획하는 것은 지양해야 된다고 밝혔다.

 

ODA 융합사업 추진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포럼은 개발협력의 다양한 형태에 대해서 알아보는 기회가 되었다. 이를 계기로 ODA 융합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정부부처와 ODA 수행기관들이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함께 당면 과제를 풀어가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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