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영역
대메뉴로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학습모임

HOME > 학습모임 > 학습모임

본문 내용
제목 기술혁신학회 창업분과·혁신창업 및 기업가정신 생태계 모니터링 사업(6차년도) 공동세미나 개최(0806)
작성일 2020-08-10 조회수 344  

*일시 및 장소: 2020. 8. 6.(목) 11:00~13:30 (STEPI 5층 중회의실)
*주제 : 공공기술 기반 창업의 현황과 과제
*발표자: 고혁진 (한국산업기술대학교 교수), 윤전희 (NST 변리사)
*토론자: 옥영석 (부경대학교 교수 겸 기술혁신학회 학회장), 김선우·김영환 (STEPI 연구위원) 

 

 

지난 8월 6일 STEPI 혁신기업연구단은 “공공기술 기반 창업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기술혁신학회 기술창업분과와 공동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세미나는 고혁진 교수(한국산업기술대학교)와 윤전희 변리사(NST)의 발표에 이어 옥영석 기술혁신학회 학회장과 김선우·김영환 박사(STEPI)의 토론으로 구성되었다.

고혁진 교수는 “교수 창업 현황과 정책 과제”를 주제로 대학 내 기술사업화 및 교수창업 현황, 교수창업 지원체계 및 교수창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고 교수에 따르면 국가 R&D 20조 시대에 대학은 2018년 기준 국가 전체 R&D 예산의 22.9%인 4조 5천억 원 규모의 과제를 수행했으며, 그 결과 120,974개의 지식재산권 보유 건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기술이전건수와 연구개발투자 회수율이 2018년 기준 각각 4.74%와 1.61%로 대학의 우수 기술이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이에 고 교수는 이러한 상황의 주요 원인이 중 하나로 교(수)원 창업이 저조한 것을 꼽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교수(원) 대상 창업 교육을 늘리고, 성장과실을 대학과 공유할 수 있도록 제도 및 체계를 개편하며, 교수(원)의 기술사업화를 위한 플랫폼 구축할 것을 제안하였다.

윤전희 변리사는 “출연(연) 기술창업 현황 및 강한 창업을 위한 지원방안”을 주제로 발표하며, 먼저 장기적 경제침체와 4차 산업혁명 같이 공공기술창업을 둘러싼 환경은 변화하는 가운데 공공과 민간 모두 혁신역량을 활용한 기술창업은 적극지원하고 있음을 설명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윤 변리사는 안정된 안정적 투자를 선호하는 기술금융이 증가하며 정작 고위험자본이 필요한 기술창업기업까지는 자금조달이 어려운 한계점과 이를 보완하기 위한 공공부문기술창업이 증가 추세이기는 하나 여전히 선진국 대비 부족한 상황임을 지적하였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서 철저한 사전 검증을 통한 강한 창업 선별 및 지원체계 구축하고, 출연(연) 기술창업 지원을 위한 별도의 독립적인 전담지원 조직(‘R&I Ventures’) 신설하며 전략형 기획창업(Biz-R&D) 추진으로 기술창업 성공률을 제고할 것을 제안하였다.

상기 발표에 대해 옥영석 기술혁신학회 학회장 겸 부경대학교 교수는 최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창업 및 기업가정신 관련 교육은 증가하고 있으나 교수들 역시 상술한 내용을 수강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만 교수창업이 활발해질 것이라는 의견을 냈다. 또한 교수 창업자들 대다수가 일반 창업자에 비해 배경지식이 얕고 절박함이 덜하다보니 창업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겪는 사례가 빈번한데, 이를 돕기 위한 플랫폼 설립을 다시금 제안하였다.

STEPI 혁신기업연구단 김선우 연구위원은 우리나라에서 VC의 활동이 활발해진 것이 오래되지 않았기 때문에 문화적으로도 자리 잡지 않은 측면이 있으며 또한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회사는 창업주의 것이라는 개념이 확고하지만 민간 VC를 통해 활발한 창업생태계를 형성하고 있는 미국의 사례를 들며 장차 민간의 역할을 확대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동 연구단의 김영환 연구위원은 연구원 창업과 교수 창업의 차이점에 대해 NIS와 RIS로 설명하였다. 연구원 창업의 경우 국가혁신체제를 수행하는 입장에서 연구소기업 또는 특구라는 제도에 일조하고 있는 한편, 교수 창업은 비교적 지역 연고를 바탕으로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기술이전이나 창업 성과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하였다. 아울러, 공공기술의 수요 측면에서 은퇴 직전 노후 대비 창업도 증가하는 추세인데, 추세에 휩쓸려 가는 경우도 적지 않기 때문에 관련하여 팀 빌딩 또는 멘토링 등 제도적 지원의 필요성을 제기하였다.